독일은행측은 카예타노 의원이 제기한 아로요 일가의 은닉 계좌 의혹을 재확인코자 독일 뮌헨에 도착한 국회조사위를 만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다수당 대표로 조사위에 참여한 안토니오 세릴레스 의원은 도착과 동시에 독일 뮌헨 지점의 지점장과의 일정이 이미 정해져 있어 지체하지 않고 곧 조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세릴레스 의원은 쟁점화된 이번 문제를 일정에 맞추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를 마칠 것이며, 카예타노 의원에 의해서 불거진 이번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데 소수당 의원 측도 함께 했어야 했다면서 이번 조사위 참여를 거부한 카예타노 의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필리핀 스타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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