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Laguna)의 바랑가이 산 안토니오(Barangay San Antonio) 뎅게 열병이 유행하여 이미 3명이 숨지고 15명이 입원 치료 중에 있다고 지난 28일 관계자들이 알렸다. 지방 보건소는 현재 뎅게 열병에 걸린 사람들이 모두 카멜리아 우드힐스(Camella Woodhills)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라고 전하며 주민들이 발병 사실을 숨기고 있어 정확한 사상자 명단을 확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라구나 보건소의 알사네오 라고스(Alsaneo Lagos) 박사는 뎅게 모기가 서식하는 지역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들에게 모기가 서식할 수 없는 깨끗한 환경 유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데일리 인콰이어러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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