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30여개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은 지난 화요일 필리핀 실용차량(트럭, 밴등)의 시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들은 내년 1/4분기까지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고 필리핀 자동차 부품 제조사 협회의 에디 조스(Eddie Jose) 회장이 말했다. 그는 협회에서 상품의 컨셉과 다목적 PhUV 차량의 예비 디자인을 승인했다고 전하면서 “아시안 디젤 실용 차량은 승객과 짐을 동시에 운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될 예정이다. 그리하여 주중에는 사업용으로, 주말에는 가족용으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고 말했다. 협회는 “고부가 가치의 국내 부품을 사용한 중고차 가격의 새로운 아시안 실용 자동차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필리핀 실용차량의 가격은 약 35만 페소로, 첫해에는 3만대가 팔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품 제조사들간의 협력은 “전례가 없는 결속과 지원으로 우리는 부가가치가 있는 대량의 부품도 국내 생산이 가능하며 아시아 실용 차량을 적정 가격에 제조할 수 있다”고 조스는 말했다. 그는 협회 회원들이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직접 생산한 부품을 기부하고, 결과적으로 고부가가치의 컨텐츠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콰이어러 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