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ard & Poor사 리서치 보고에 의하면 필리핀이 내년에 경제적으로 더 높은 성장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보일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나머지 국가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필리핀 GDP 성장은 올해 5.0-5.5 %와 비교, 내년에는 5.5-6.0 %로 예상된다고 S&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거시 경제 개요와 2007 조망”이라는 제목의 최신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필리핀의 올해 인플레이션은 6.6-7.1%, 내년에는 5.3-5.8%로 예상했다. 비록 2007년 미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과 인도, 두 나라와 일본의 성장으로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지역내 적정 원유가와 생필품 가격 안정으로 상호 의존성이 강화되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적정선에서 유지되고 중앙은행이 이율을 안정시킬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게 된다.”고 보고서에서 수비르 고칸 경제학자는 말했다. 가장 큰 수요국인 미국이 하향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일본의 2.3% 예상 성장률은 지역 경제에 안정을 준다. 이 보고서에서 인도는 7.5-8.0%, 중국은 9.7-10.2%로 가장 GDP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국가들의 GDP 성장률은 태국은 4.5-5.0%, 말레이시아는 5.4-5.9%로 예상된다. 아시아 퍼시픽 국가 전체적으로는 7.0%가까운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세계 원유가격이 수입국가들의 견지에서 보다 안전한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은 태국3.8-4.3%, 말레이시아 2.4-2.9%, 인도네시아는 5.9-6.4%로 예상되고 있다. [인콰이어러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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