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당국(MEDA)은 가난과 기근 타파, 남녀교육평등화, 영·유아 복지 향상, 에이즈 및 말라리아 같은 질병 퇴치, 안전한 식수 공급 등을 목표로 하는 새천년 개발 계획(MDGs)의 대부분이 오는 2015년까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MEDA의 국장 마가리타 손코는 유아 및 임산부 건강 증진, 초등학교 교육과 공중 보건 확대 등과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더 기울려야 한다고 강조한 후 국가가 투자 우선권을 명백히 하여 재정적인 면의 의견 차를 좁혀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NEDA 직원은 정부가 다양한 분야의 협력단체와 전략적 친교를 맺어, 세금 개혁 등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손코에 따르면 목표 달성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자금의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 정책 환경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영세민의 참여, 좀 더 강력한 인구정책 등을 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2000년 9월, 필리핀을 포함하여 UN 189개 회원국들은 2015년까지 밀레니엄 선언을 통해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빈부를 떠나 국가간의 협력을 이루고 인권을 존중하고 어린이 복지 증진과 가난한 나라에 필요한 물품 원조 등을 합의 한 바 있다. [마닐라 블레틴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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