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아로요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수상과의 화상 정상 회담 도중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의 장소로 필리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로요 대통령은 북한의 조건 없는 6자 회담 참석을 결의한 유엔 안보리의 결정을 존중하며 회담 장소 제공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베 수상에게 전했다. 한편 아로요 대통령은 양국 경제 협력 관계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특히 민다나오 지방 재건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필리핀스타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