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패 감시단인 국제 투명 기구(TI)에서는 필리핀의 부패가 작년인 2005년도에 악화되었다고 2006 부패 인식 지수(CPI)에서 밝혔다. ABS-CBN은 어제 웹사이트에서 베를린 소재 국제 투명 기구에서는 공무원과 정치인 사이의 부패 단계를 근거로 163개국을 평가했다고 보고했다. 필리핀은 작년 117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121위로 떨어졌다. 러시아, 르완다, 네팔, 온두라스, 스와질랜드, 베냉, 감비아, 가나 등이 모두 하위를 기록했다. 2004년 필리핀은 조사된 146개국 중 10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부패는 수백만을 빈곤에 빠뜨린다고 국제 투명 기구의 회장 휴게뜨 라벨르(Hugette Labelle)는 성명서에서 말했다. 수십 년 동안 부패 방지법을 설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결과는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전에 해야 할 것이 많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필리핀 스타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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