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체류 비자 소지 외국인들의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해 도입된 I-카드(I-Card)의 등록이 지난 11월 15일로 마감되었음을 필리핀 이민국이 전달했다. 이민국 사무국장 로이 알모로(Roy Almoro)는 이민국이 마감일을 수차례 변경함으로 거주 외국인들에게 I-카드를 신청할 충분한 시간을 줬다고 믿는다고 전하고 15일까지 카드를 확보하지 못한 외국인들은 이민국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국 기술부 차장 알바스(Manuel Ferdinand Arbas)는 이민국이 2006년 11월 13일까지 총 9만6천66개의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히고 이 중 7만2천535건이 이미 승인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또 알바스는 “현재 6천여개의 카드가 수취되지 못한채 I-카드 센터에 장기 보관되어 있다”고 말하며 신속한 이민국 업무 처리를 위해 신청인들이 서둘러 카드를 찾아가 줄 것을 요청했다. [필리핀 스타 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