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전력공급회사(Meralco)는 지난 20일인 월요일, 직원 사칭 사기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메랄코 직원이라고 사칭하여 마닐라 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가전제품과 전기 소비형태를 조사한다면서 주택에 침입하려는 사기 사건을 보고 받았다며 메랄코는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기소비 형태나 가전제품을 조사하거나 각 가정 별로 전기세 영수증을 수거하는 직원을 배치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거듭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들은 유니폼을 갖춰입고 각 가정에 방문할 지도 모르는 가짜 메랄코 직원에 대비 의심스러운 일이 있으면 tel.no.16211로 문의하면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필리핀 스타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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