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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가짜 비자 판매 행위로 기소

등록일 2007년02월05일 11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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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02-05
 

 

지난 월요일, 이민국은 외국인 입국 허가 혹은 출국 대가로 각각 50만 페소에 비자를 판매해 이득을 챙긴 혐의로 Lakas-CMD 대표 로버트 바버에 의해 고소당했다. 바버는 고소장에서 이민국 직원들을 국내에서 가장 큰 기업형태의 범죄조직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민국 감독관인 알리피오 페르난데즈는 바버의 주장을 강력하게 부인한 후, 원한다면 이민국 사무실을 조사해도 된다면서 의심되는 비자는 발행하지도 않았으며 자신들에게는 비자 발행 권한 조차도 없고, 비자 발행은 외교부 소관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번에 불거진 문제에 대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국회 청문회 조사에도 기꺼이 응하겠다고 밝혔다. 회계 위원회 회장인 바버는 가짜 입국 비자가 좋은 일이든 불법이든 체류 목적의 외국인에게 50만 페소에 팔렸으며 일부 이민국 직원들은 출국을 시도하는 외국인들을 동요하여 25만에서30만 페소를 받았다면서 확실한 증거를 나타내는 서류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매일 필리핀에 입국하는 수만 외국인들 중 어림잡아 1000명만 계산한다고 해도 그 수치는 엄청나며 특히 불법 이민자들 중 선원이 되기 위해 입국한 어린 외국인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바버는 디비소리아, 비논도, 바클라란 등에 가보면 따갈로그를 하지 못하는 상인들을 다수 볼 수 있으며, 이들을 체포할 어떠한 영장도 발부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민국이 재판 중인 외국인 특히 테러리스트, 불법 약품 판매 조직원, 범죄 두목 조차도 법원 심의 중임에도 불구 사례금을 받고 석방을 도와 국외로 추방했다면서 지난해 유괴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장 두와 태국 대사관 폭탄 테러범으로 의심되는 테러리스트인 보 반 두를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즈는 이 두 사건은 이미 법무부 협조하에 실행됐다면서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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