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필리핀의 우호증진 및 관광자원 교류의 장
뉴스일자: 2007-02-05
지난 11월 27일 제 2회 필리핀 국제 인라인 마라톤을 홍보하기 위해 KESA(대한익스트림스포츠협회) 주최로 다이아몬드호텔 스카이라운지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증진 및 관광자원 교류를 목표로 올해 2회를 맞는 대회다. KESA 이원찬 이사는 본 회견에서 아직 익스트림 스포츠의 이해가 부족한 필리핀에서 인라인을 시발점으로 점차 MTV, 클라이밍 등 익스트림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DOT(필리핀 관광청)의 스포츠담당 신디아 카이온씨는 환영사에서 작년 대회에 고작 5명의 참가자를 낸 필리핀이 올해 80명의 참가자를 낸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한국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기자회견 후 KESA는 2만 3천불에 상당하는 100족의 인라인 스케이트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에 증정된 장비는 전량 대회 참가자들에게 지급됐다. 이번 대회는 12월 1일 현지참가자를 위한 스포츠 클리닉을 시작으로 12월 2일 오전 8시에서 12시까지 퀴리노 그랜드 스탠드에서 출발해 로하스 블리바드 > 몰 오브 아시아 > 마카팔칼 고속도로를 돌아 오는 총 연장 21km의 구간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인 110명을 포함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룬 스포츠 문화·교류 화합의 장이되었다. 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