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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도리의 대중음악 후비기]알고보니 의외 2

등록일 2011년02월18일 14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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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2-18
 

두번째 의외인 인물은 역시 미국 인물이다. 90년대말 미국을 비롯해 팝계가 보이밴드 천국이었을때 나타난 엔싱크를 기억하는가? 보이밴드 인기가 사그러들면서 2002년 솔로로 독립하고 2집까지 낸 이래 현재 남자가수로는 아직까지 독보적인 스타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라는 인물이 있다.

엔싱크 시절에는 곱슬머리에 뽀송뽀송한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지만 솔로로 독립하면서 대단한 섹시남으로 매력을 뽑냈는데 공식적으로 사귄 여자친구만 보아도 브리트니 스피어스, 8살이나 연상이었지만 사귀었던 카메론 디아즈, 최근에는 영화배우 제시카 비엘까지… 같은 남자로서 가장 부러운 삶을 사는 가수인데 가수만 하는 게 아니란다!

최근 개봉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를 각색한 작품인데 이 영화에서 예전에 MP3 다운로드 사이트의 창업자인 ‘션파커’로 연기를 했는데 영화의 성격인 얄미운 캐릭터를 100% 보여주었다고 화제가 됐다.

사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연예활동은 어릴 적 어린이 TV쇼 ‘미키마우스 클럽’의 일원으로서 어린시절부터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에 능한 인물이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이곳 출신이다.) 그리고 솔로로 데뷔하고 나서도 각종 TV쇼에 특히 코미디 콩트가 유명한 TV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에 종종 출연해 굉장한 웃음을 주곤 했다. (특히 비욘세 ‘싱글 레이디’뮤직비디오의 패러디는 거의 대박이였다.)

영화 출연이 이번 ‘소셜 네트워크’가 처음은 아니다.

2005년 범죄스릴러인 ‘Edison’에서 모건프리만과 캐빈스페이시 같은 명배우와 첫 영화출연을 하게 되고 2006년 역시 스릴러물인 ‘Alpha Dog’에서는 마약딜러를 쫒아다니는 찌질한 건달 역할을 했다. 이 작품은 나도 보았는데 정말 할리우드의 ‘완소남’이 맞는가 싶을정도로 어설픈 문신에 덜렁거리는 꼴이 연기를 아주 제법이었다.

그러고 보면 가수 출신으로 영화 배우로 성공을 거둔 케이스는 이제는 아예 영화 배우인 ‘윌스미스’ 랩가수인 ‘아이스큐브’와 ‘LL 쿨J’등이 이제는 제법 중견 영화배우의 입지를 다졌고 현재도 가수로 대단한 인기중인 어셔도 잠시 한번 ‘패컬티’ 라는 영화에 출연 한적이 있었고, 여가수인 알리시아 키스도 조연으로 몇번 나온 적이 있었다.

(최근에 개봉 대기중인 영화 ‘벌래스크’에서는 가수활동이 뜸하다 싶었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주연으로 출연해서 화제이기도 하다.)

팝 가수들의 영화 출연이 이처럼 한두번은 아니지만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워낙에 팝계에서도 대스타이면서도 영화배우로도 욕안먹고 잘 해내는 ‘되는 놈은 뭘해도 되는’ 인물에 2번째 인물로 랭크시킨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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