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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도리의 대중음악 후비기]세계의 음악 페스티발(3편)

등록일 2010년05월07일 11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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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5-07
 

유럽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도 음악축제가 이어진다. 

먼저 살펴볼 국가는 북유럽에 위치한 덴마크에서부터 출발해보자. 유럽 유수의 음악 페스티발 중에서도 규모나 역사에 미-영 페스티발과 필적할만한 덴마크 수도 코펜하켄 인근지역인 로키슬레에서 벌어지는 ‘Roskilde festival’ 이다. 1973년부터 시작된 이 페스티발은 나흘간 지속되면서 연간 10만 명이 넘는 인파들이 찾는다고 한다. 이 페스티발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2000년 참가한 ‘펄잼’의 무대 도중 비로 인해 미끄러진 진흙 바닥에서 수많은 인파들이 그 중심을 잡지 못해 한꺼번에 무너지고 그로인해 9명이 압사 당한 안좋은 일례가 있다.

이로 인해 그 이듬해부터는 추모비가 세워지고 안전과 경비 조치가 한껏 강화되어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하는 아티스트로는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특히 자국 아티스트만 편애 하는 편도 아닌 영-미 인기 밴드들이 참가한다. 레드핫 칠리페퍼스, 비스티 보이스, 뷰욕 등이 참가했다.

덴마크의 로키슬데가 일반적인 락 음악 팬들을 위한 페스티발이라면 독일에서 벌어지는 이 페스티발은 본격적으로 좀 더 강한 메탈 팬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 독일 뉘른 베르크근처 레이싱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Rock Am Ring’은 85년 단순히 새로 단장한 레이싱장을 축하하는 무대로 시작하다가 이것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자 아예 락 페스티발로 성격을 바꾸고 매년 개최하기 시작한 케이스다. 상업적으로 성공한 메틀밴드들 콘, 린킨파크, 메탈리카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에 비해 독일 북부 바켄 지역에서 펼처지는 ‘바켄 오픈 에어’ Wacken open air는 그야말로 메탈 페스티발중에서 가장 헤비한 팀들을 위주로 펼처지는 헤비메탈의 ‘꿈의 무대’다.

참가팀 라인업만 보아도 아이언메이든 및 모터 헤드처럼 메탈 원로 밴드를 선두로 북유럽의 블랙 메틀 및 가장 헤비한 순위의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처럼 출발 자체가 마이너로 시작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하는 페스티발로 자리 매김했다.

아시아

일단 아시아는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음악 시장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주목할만한 페스티발을 찾기 힘들다. 일본 후지산 자락에서 열리는 Fuji Rock Festival은 벌써 출범 연도도 그렇고(97년) 아시아에서 가장 큰 페스티발로 자리 잡았다. 자연을 벗삼아 진행하는 진행하는  이 페스티발은 몇명의 외국 유명 아티스트를 제외하고 인디 락 및 언더 그라운드 뮤지션을 선호한다. 아시아에서 후지락 페스티발에 필적할만한 페스티발로는 역시 일본의 ‘섬머소닉페스티발’이다.

후지락이 산 자락의 자연을 벗삼아 하는 축제라면 섬머소닉은 도심내 대형 스테디움에서 진행하는데 후지락과는 정반대로 일본이라는 큰 음악 시장에서 벌어지는 만큼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락-일렉트로-팝 에 걸쳐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메탈밴드로는 메탈리카, 아이언 메이든이 다녀갔고 힙합 스타로는Jay-z, 올해의 헤드라이너로는 그야말로 원로 음악인 ‘스티비 원더’가 출연할 예정이다.

필리핀에 사는 교민으로는 아쉽지만 위와 같은 어마어마한 아티스트들이 떼로 나오는 공연은 볼수없다. 간간히 방문하는 아티스트들의 단독 무대들을 기대할수 밖에 없지만, 가뭄에 콩나듯 하는 이곳에서도 필자는 지난주 필리핀의 최대 락 페스티발인 섬머슬램을 다녀왔고 취재도 성공했다. 다음주는 이에 대한 후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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