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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도리의 대중음악 후비기]펄프 서머 슬램10 다녀와서

등록일 2010년05월07일 11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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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5-07
 

지난호까지는 세계 전역에서 펼처지는 락음악 페스티발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누누히 언급했지만 필리핀은 ‘음악 강국’으로 여름 페스티발하면 이제 내세울수 있는 페스티발이 생겼다.

바로 ‘Pulp summerslam’이란 행사다. 유력 일간지 필리핀 스타를 모회사로 하는 음악지 PULP에서 개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10번째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08년에는 한국 밴드 MAHATMA라는 스래쉬 메틀밴드가 본 무대에 서서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적이 있다. 그때도 물론 본 지면을 통해 소개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본 칼럼장도 그렇고 PULP측에서도 야심차게 준비했는지 ‘급’ 이 다른 게스트가 등장해서 발표하자마자 화제가 됐다.

재작년부터 펄프 측에서 계속적인 해외밴드들의 적극적인 영입을 추진하더니 (MAHATMA도 이와 같이 스카우트된 케이스) 지난해는 한창 성장하고 있는 신진밴드 SHADOWS FALL가 등장했고 올해는 무려 이 가슴을 두근두근 x2 거리게 하는 거대한 밴드 2팀이 방문했다.

현재 메탈음악계 PANTERA 이후 커다란 대형 밴드가 없는 시기인 만큼 그에 대등할만하다 평가 받는 LAMB OF GOD이란 밴드와 80년대 스래쉬 메탈을 메탈리카와 함께 뜨겁게 달구고 역사도 장대한 원로(?) 메탈 밴드 TESTAMENT 가 동시에 오게 됐다.

매년 4월 중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항상 케존시 위치한 AMORANTO STADIUM에서 진행 되는데 재장년에도 그렇고 많은 인파가 찾는 행사다 보니 경기장 몇미터 밖으로도 사람들이 들끓었으며 삼엄한 경비도 눈에 띄었다. 일찌 감치 도착한 칼럼장은 기자의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어 일반 입장객과는 달리 주최측의 안내를 받으며 다른 샛길로 입장했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상당히 저렴히 책정이 되는데 일반 스탠딩석. 그야말고 땅바닥에서 앉아 보든, 일어서서 슬램을 하던 아무튼 어떻게든 입장해서 본인 입맞에 맞은 위치에서 보는 가격이 300페소.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며 따로 VIP 티켓이 따로 있다. 3000페소로 책정이 되었는데 공연 도중 맥주와 피자는 무한 제공이란 옵션이 따라간다.

필자는 기자증이 따로 있어 기자증과 뒷면 사인만 보여주면 맥주든 물이든 피자든 부담없이 제공받았기 때문에 참 좋았긴 했지만 후덥지근한 공연장에서 그리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음악을 들으러 왔지 맥주와 피자 먹으러 온건 아니였기 때문에 자제하도록 했다.

입장한 공연장은 무대 뒷쪽이라 하더라도 참가하는 여러 밴드들의 멤버와 매니저들 또한 나와 같은 취재진들로 북적거려 한산할 틈이 없었다.

이 공연은 낮 1시부터 개장해 20팀이 넘는 로컬밴드들과 2-3팀의 메인 밴드 그리고 헤드라이너(그날 공연하는 밴드중 가장 급이 높은 밴드)로 진행 되는데 일찌감치 LAMB OF GOD과 TESTAMENT의 위치는 존중이 되어야 하기 떄문에(?) 에어콘이 제공되는 전용 텐트와 경계선으로 일반 취재진도 함부러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입장한 시각이 6시 정도 였는데 들어가자마자 텐트로 이동하는 TESTAMENT 멤버들과 엉겁결에 마주쳤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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