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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박 칼럼] 9-기능성 화장품 무조건 피부에 좋을까?

등록일 2010년04월22일 10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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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4-22
 

많은 여성들은 피부미인을 꿈꾸며 자신의 피부를 위해 많은 투자와 시간을 보내면서 매우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합니다. 또한 가격도 만만치 않은 온갖 종류의 기능성 제품과 화장품을 사용하는데요.무조건 명품이라고, 비싸다고 누구에게나 그런 기능성 제품이 맞는건 아니랍니다.저도 예전에 선물 받은 기능성 화장품을 무턱대고 발라 오히려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던 슬픈 기억이 생각나는데요.

어쨌든 기능성 제품이 피부미용에 있어 만능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너무나도 커다란 착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기능성  피부관리 제품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지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해1. 10대 때부터 주름살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크림을?

주름살이 없는 10대 때부터 아이크림을 사용하기 되면 오히려 피부의 자생력이 저하되어 피부노화가 촉진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흡수된 아이크림의 과잉 영양으로 인해 탁한 담음(痰飮)으로 발전하게 되어 안면부로 흐르는 기혈순환이 방해를 받게 된다면 기미가 나타날 수도 있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아이크림은 주름살의 개선을 주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제품일 뿐 그 목적이 주름의 예방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겠습니다.

 

 ■ 오해2. 자외선 차단제는 실내에서도 필수?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적으로 화학적 자외선 흡수 입자를 원료로 하는데 이 흡수 입자는 독한 자외선과 반대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제품의 독한 수준은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자외선 차단제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게 되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지 않아도 되는 실내, 그리고 자외선이 아주 강한 정도가 아닌 경우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보다는 자외선을 이겨내는 건강한 피부환경을 가꾸는데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 오해3. 민감성 피부 화장품에 관한 오해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이라하면 사람들은 매우 부드러운 제품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 민감성 화장품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된 소염 항생제 같은 것입니다. 민감성 피부는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피부타입이므로 트러블을 억제하기 위한 성분이 첨가되게 되는데 이러한 민감성 제품을 다량으로 자주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내성이 증가하여 피부노화가 촉진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사용을 조금은 자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 오해4. 미백 제품에 대한 오해

미백기능을 강조하는 제품은 두 가지의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의 유형으로는 수은 같은 화학물질을 첨가해 실제로 하얗게 변색시키는 경우와 또 다른 한가지의 유형은 모세혈관의 수축을 일으켜 희게 보이도록 만드는 경우입니다. 변색을 일으키는 화학제품 첨가의 경우는 기준량이 있기 때문에 과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과도하게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혈관수축에 관여하는 유형의 미백 제품은 인위적인 혈관의 수축을 조장하므로 차후에는 오히려 힘없이 혈관이 늘어나 안면홍조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시다.

 

■ 오해5. 모공축소 제품에 대한 오해

우리의 피부는 약한 산성을 띄는데요. 모공 축소를 위한 제품들은 수렴성을 가진 성분이며 피부를 산성 쪽으로 유도하는데 사용을 과도하게 된다면 모공이 지나치게 긴장하다가 결국에는 피부가 늘어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더군다나 여드름이 있는 사람의 경우 모공을 통한 피지와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여드름 악화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모공 관리 제품의 과한 사용을 삼가고 적절한 안면마사지를 통해 피부의 자연스러운 재생력을 높여주는 편이 우리의 피부를 위하여 장기적으로 훨씬 현명한 판단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못된 화장품, 그리고 기능성 화장품의 오남용은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고 동시에 피부에 누적되어 여러 가지 트러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한번 트러블이 일어나게 되면 지속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발생되어 지고 문제가 심각하게 되기 때문에 화장품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바로 잡고 안면마사지 등의 자연지향적인 방법을 통해 피부 자체의 건강을 도모하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의 피부를 위하는 길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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