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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의 글]이제는 필리핀 주류 사회에 들어가야 한다

등록일 2010년03월05일 15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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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3-05
 

현재 필리핀에는 한인단체들이 참 많다. 한인회, 상공회의소, 부인회, 체육회, 경제인연합회, 관광협회, 여행사협회 등 15만 교민들의 사회 속에 이리도 많은 단체 활동이 있는 나라도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여기 각종 단체들이 년간 교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들만 해도 수십 건이 되고 있다.

교민언론매체들을 통해 전달되고 홍보 되는 일들 또한 한 두 지면으로는 모자라는 형편이다.

필리핀 교민사회에서 자수성가한 사람과 이제는 어엿한 대기업 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민 1세대를 넘어 1.5세대의 성장이 경제사회에 서서히 첫 발을 내 디딜 수 있는 시기가 왔다.

본론부터 말 하자면 이제는 교민사회에서뿐만이 아니고 필리핀 현지인들의 주류사회 속에 한국인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지인과 말을 할 수 있고, 현지인 상류 사회 파티에 자주 얼굴을 비추며, 인적 넷트웤 구성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한인사회 속에 있는 얼굴들 보다는 현지 언론매체와 필리핀 주류사회 속에 있는 얼굴들이 많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의 2세들을 현지 속에 깊숙이 자리 시켜야 한다. 이곳에서 공부하고 자란 학생들의 인적 넷트웤은 미국과 중국, 영국이 아닌 중국계 필리핀인과 스페인계 필리핀인들과의 학연과 지연이 있다.

필리핀에서 고등학교까지 공부하며 쌓아온 실력이 어디 공부실력뿐 이랴!

우리들이 자라며 쌓아온 것처럼 친구들과의 인적 넷트웤은 무시 못한다.

필리핀에서 한국인으로 공부하여 미국, 영국에서 대학교 졸업한 들 미국인과 영국인은 될 수 없다. 그들은 한국인 이면서 필리핀 사람과 언어와 사상을 교류할 수 있는 훌륭한 필리핀 속에서의 인재들인 것이다.

그들이 필리핀 주류사회에 들어 가 활동을 한다면 필리핀을 두 민족이 운영한다고 하듯이, 스페인계 아얄라 그룹과 중국계 유첸코 그룹 이외에 한국계 그룹도 나타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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