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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근의 시사칼럼] 큰 일을 해낸 한인 상공회의소

등록일 2008년09월08일 16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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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9-08
 

 
 

필리핀정부는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 11년 동안 지속해온 평화협상을 백지화한다는 성명을 지난 3일 공식 발표해, 그 발표의 배경과 향후의 정책 변화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대변인 두레자 문공부 장관은 "정부는 무력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려는 어떤 단체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이런 단체들과는 협상하지 않는다는 결연한 의지로 정부 평화협상단을 지금부터 해산한다. 그러나 정부는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비무장 단체와는 협상을 계속할 것이다"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에르미타 행정장관은 모로측과 '고유영토에 대한 양해각서' 조인을 추진한 정부 협상단이 협상과정에서 일정에 쫓겨 신중을 기하지 못해 대법원의 조인금지 가처분과 반군들의 난동을 초래한 면이 있다고 시인하면서, 조인이 지연된 것에 불만을 품고 민가를 약탈하고 양민을 학살하는 반군과의 협상을 중단하라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던 점이 이번 정부 발표의 배경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부연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이러한 정책 변화가 반군 진압을 위해 전면전을 하겠다는 의도는 아니며, 카토와 부라보 등 양민을 학살한 예하 지휘관을 인도하거나 반군들이 부대해산, 비무장, 사회복귀(DDR, Demobilization, Disarmament, Rehabilitation)등 평화 협상에 대한 의지를 보인다면, 평화협상을 계속할 것이고 이 정책은 공산 반군들에게도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이와 관련된 조치로서 평화협상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 휴전협정을 준수하고 평화감시단의 계속 주둔을 요청하며, 협상중재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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