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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민의 권익 증대를 기대하며….

편집인의 글

등록일 2008년07월26일 15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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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7-26
 

 

일본에서는 에도시대(1600~1868)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덕천가강)가 전국을 통치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는 이 전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와는 판이하게 다른 정책을 폈다.

‘전 일본인은 평등하며, 가난이 자신에게 오는 것에 평등의 원칙을 못 지킨 것을 한탄하고 중앙집권의 권력과 통치에 모든 사회 구성원은 충성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각 지방 관청과 관료의 충성을 요구했으며, 백성들은 자신보다는 상부조직에 충성하고, 집안에서는 가장의 뜻에 충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부터 독일과도 교류를 하며 조선과 중국, 동남아에 사관을 두어 일본인의 해외 이주를 장려하고 보호했다고 한다.

이는 곳 수평적 평등이 아닌 수직적 평등의 일본식 단일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의 외교관청은 그 나라와 정치적 교류와 상업적 교류의 선발대로서 직무가 상당히 어렵고 복잡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옛날 일본 에도 시대의 근본 정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국민의 해외 이주 정책에 자국민 보호를 통한 정보와 문물 교류는 통신사관 제1의 과제이었다. 이제 필리핀에도 우리의 대사관이 지어진다.

지난 19일 타귁시에 5821평방미터의 대지에 건축면적 2021평방미터 4층 규모의 필리핀 한국대사관 기공식이 있었다. 필리핀에서 세 들어 살지 않는 어엿한 대한민국 대사관이다. 교민들은 자긍심을 가지며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교민들은 한국정부와 외교부에 당연한 바람을 다져본다.

우리의 대사관이 일본의 수직적 평등이 아닌 수평적 평등을 바탕으로 제1의 직무인 교민보호와 권익 증대에 한층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해 본다.

eric@mailaseoul.com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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