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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다문화적인 국민 밴드 Dave Matthews Band(1)

락도리의 대중음악 후비기

등록일 2008년07월10일 15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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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7-10
 

흔히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밴드라 일반적으로 불리는 록밴드들을 살펴보자면 앞서 소개한 [에어로스미스], 앞으로 소개할 예정이 있는 [벤 헤일런], 하드록 밴드 [키쓰], 여기에 또하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90년대 이후 등장한 [DMB] 바로, '데이브 메튜스 밴드'를 뽑을수 있을 것 이다. 미국 내에서 아니 세계적으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수퍼밴드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락' 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벗어나더라도-  역시 국내에선 거의 언급조차 되지 않는 밴드이지만, 필자를 포함한 소수의 팬 층에서는 확고한 지지를 얻는 밴드이기도 하다. 얼마 전 [The Central Park Concert]라는 또 하나의 라이브 앨범을 어렵사리 구해 들은 결과, '아~이제는 이 밴드를 소개할 순서가 되었다'는 생각이 뇌리에 스쳤기에 오랜만에 업데이트 되는 금번 호에서는 DMB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이 밴드의 음악 필드(field)를 평가 내리기엔 약간의 혼동이 있다. 칼럼장 개인 PC 안의 음악 폴더 안에 이들의 음악을 'hard rock'이라는 폴더에 저장해 놓았으나, 때에 따라선 포크, 퓨전, 펑키, 팝 등으로 언제든지 옮겨 갈수 있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스타일이다. 굳이 따지자면 월드뮤직이라고 해야 할까나? 밴드의 라인업 자체가 일반적인 구성인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을 포함하여 바이올린, 색소폰주자가 포함이 되어있고 기본적 음악성향은 Rock이지만 (멤버들의 구성을 보아도 알 수 있지만) 그 속엔 재즈, 포크, 블루스, 훵크, 레게 등이 한데 뒤엉켜 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썰 을 풀어보자.

밴드의 시작은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를 맡고 있는 Dave Matthews부터 시작을 한다. 어릴 적 아버지의 직장관계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성장한 데이브 메튜스는 80년대 중반 부친상을 겪은 후 남아공 정부의 '아파르트 헤이트'(남아공내 유색인종 격리정책)정책에 회의를 느끼던 찰나, 새로운 땅인 미국 행을 결심 버지니아주에 자리를 잡고 근처 바텐더 일부터 시작을 하게 된다. 이곳에 정착 후 당시 이 지역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던 현 드러머 카터 뷰포드와 DMB의 세션 기타리스트 팀 레이놀스등 현재의 음악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지역 녹음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친구를 둔덕분과 카터 뷰포드 이외에 바이올린 주자 보이드 틴슬리, 섹소폰주자 르로이 무어, 막내 베이시스트 스테판 레사드로 밴드를 구성 인디 레이블을 통하여 음반활동과 각종 지역 자선공연에 참가하면서 지지기반을 다지게 된다. 흔히 당구 용어로 쓰이는 시쳇말 '첫 끝빨이 개 끝빨' 이라는 말을 누가하였던가. 이들의 자체로 제작한 인디레이블 앨범이 매달 10,000장이 넘는 대박 행진을 이어가자 바로 메이저 레코드사인 RCA/BMG에서 'Rolling Stones'와 'U2'의 프로듀싱으로 유명한 '스티브 릴리화이트'의 제작으로 94년 첫 정식앨범[Under the Table and Dreaming]을 발표한다. 이때부터 앨범에도 수록되어있는 그들의 무서운 라이브 실력은 전미 방방곡곡, 또한 세계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아가게 되고 세계의 음악 애호가들은 열광을 하게 된다. 사실 밴드가 내놓은 정식발매 앨범은 5장이지만, 라이브 앨범은 그에 능가하는 7장이나 발표하였으며 한 장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더블CD로 제작됐다. 이는 13년차 5집 밴드의 커리어로서는 전무후무한 라이브앨범 발매이면서 매 발표 때마다 그때그때 같은 곡의 다른 버전의 수록은 이들의 팬으로서는 더욱더 열광하게 만드는 바일지도 모른다.

 

[멤버들의 모습. 중앙의 톰행크스 마냥 생기신 분이 데이브메튜스 이다. 백인+흑인의 밴드 조합에 재즈와 아프리칸 토속 리듬(뿐만이 아닌 여러 음악적 혼합) 에 완벽한 연주로 현재 미국 최고의 라이브 락 밴드로 칭송되고 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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