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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은 어디까지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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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년06월30일 15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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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6-30
 

변하지 않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성경책의 창세기 11장 4절에 나와 있는 ‘바벨탑’은 하늘에 닿을 거대한 성과 대를 쌓아 그것을 중심으로 흩어짐을 면하고 힘을 최대한으로 집단화 하고자 한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최대의 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배제된 채 인간 스스로 모든 일을 정하려 할 때 그 집단의 힘은 하나님의 힘에 대항하는 타락의 본성을 나타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어를 혼잡하게 해 온 지면에 흩어지게 만들어 성 쌓기를 그치게 만들었다는 내용 입니다.

현 시대에 인간이 추구하는 망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돈이면 다 된다는 ‘물질 만능주의’ 아닐까 생각 합니다.

돈이면 부모와 자식도 없고, 돈이면 얼마든지 배신과 살인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벨탑’과 같은 ‘금전 탑’을 마음속에 쌓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얼마 전 필리핀에서 200억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한국 노인이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 경찰은 친딸인 서씨에 관해 전화를 통한 살인교사 혐의에 대해 증거 확인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생각 하기도 싫은 끔찍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재산 상속을 받기 위해 자식이 부모를 죽였다?

그렇다면, 아마도 그 당사자는 자식에게 또 돈 때문에 죽임을 당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더더욱 잔인하게…. 아니면 그 돈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자식을 죽이지 않을까요?

eric@manilaseoul.com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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