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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큰롤, 마약, 섹스의 대가 ‘머틀리 크루’(1)

락도리의 대중음악 후비기

등록일 2008년02월25일 12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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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2-25
 

락큰롤, 마약, 섹스

위에 언급한 세 단어는 80년대 락의 영웅 머틀리 크루를 설명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81년 데뷔한 이래 근 10년간 LA메틀이라는 장르라 불리우긴 했지만 사실 그들의 음악은 복잡하고 단순한 진행여부를 떠나 신나고 좀더 쾌활하게 즐길 수 있는 락큰롤 음악을 추구 했다는 것에 대해 여타 동시대 다른 팝메틀, LA메틀과는 좀더 다르다. (LA건스, 본조비) 필자본인을 비롯해 80년대, 90년대 음악을 시작으로 들었던 청자라면 아마도 적어도 한번쯤은 머틀리 크루라는 밴드에 빠져봤을 터 일듯, 하여! 이번 호에서 다루어 볼 밴드는 원조 ‘돌I-돌아이-’ 집단. MOTLEY CRUE이다.

머틀리 크루의 시작은 LA에 서식하며 살던 19살의 니키식스(Nikki Sixx-베이스)와 토미 리(Tommy Lee - 드럼)가 새롭고 신나는 락큰롤 밴드를 구상하여 맞이한 멤버 빈스닐 (Vince neil-보컬) 과 믹 마스(Mick mars - 기타)로 4인조 라인업으로 탄생한 밴드이다. 자신들의 지역인 LA클럽 가를 돌며 지금까지도 이들의 라이브 단골 연주 곡이기도 한 Live wire가 실린 첫 앨범 [too fast for love]을 발표도 하지만 떡칠 한 화장과 거친 무대매너, 공연 때마다 벌어지는 관객과의 ‘패싸움’ 등 그들의 행동거지에서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다.

본격적인 ‘LA메틀’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 두번째 앨범 [shout at the devil]에서는 전국 공연을 할 만큼 인기가 높아졌으며 차트에서의 반응도 놀라왔다. 하지만 뜨거운 주목을 받는 만큼 그들의 비윤리적인 행동과 거친 매너 등은 끊임없는 지탄의 대상이 됐다.

그도 그럴 것이 위의 소제목처럼 머틀리크루는 ‘섹스 마약 락큰롤’ 을 즐기자고 당당히 외쳤다.

[가쉽거리 : 잡지에 방탕한 그들의 생활에 대한 인터뷰 - 포르노 잡지에 난교를 벌리는 사진을 개제하고 - 실제로 포르노 배우들과도 연인 관계 이었으며 특히 드러머 토미리의 전 부인이었던 ‘SOS해상구조대-Bay watch’ 출신의 글래머 배우 파멜라 앤더슨과의 뜨거운 셀프 비디오 유출사건은 그의 극에 달한 뉴스이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그들의 방탕하고 두려울 것이 없던 생활에 보컬인 빈스닐이 사고를 치게 된다. 바로 자신이 운전하던 스포츠카에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빈스 자신은 무사했지만 옆에 동승하고 있던 또 다른 80년대 명밴드 ‘Hanoi Rocks-하노이락스’ 의 드러머가 사망하게 되는 사고를 치게 된다. 이 사건으로 빈스는 100만달러 이상의 벌금과 몇 개월간의 구금생활을 하게 되고 밴드는 한동안 소강상태에 빠지게 되지만 이듬해 발표된 3집 [Theatre of pain]은 ‘Home sweet home’같은 MTV최초로 방송되는 발라드 곡과 ‘Smoking in the boy’s room’ 과 같은 싱글곡이 연이은 히트로 펑펑 터지면서 그들의 인기전선은 여전했다.

 

 

[밴드 KISS의 영향을 다분히 받은 떡칠한 화장의 초기 모습, 저런 기괴한 겉모습과 상식을 깨는 무대 밖의 행동으로 단숨에 잘나가는 락스타+문제아 밴드가 된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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