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보고 싶은 악동들 Guns n’ Roses(1)

등록일 2008년02월05일 11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일자: 2008-02-05
 

80~90년대 음악을 들어본 청자라면, 아니 정정해야겠다. 이미 락 음악이란 구덩이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이라면 이 밴드를 거치치 않고는 얘기할 수가 없다. 전세계 수많은 락 팬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았으며 지금은 컴백홈을 부르짖는 제 1순위 밴드 -결국 각자 밴드로 활동을 계속하고는 있지만- '총과 장미' Guns n’ Roses가 되겠다. 필자도 이미 중2때인 91년 ‘use your illusion1, 2’로 락 음악에 발을 들여 놓게 만드신 장본인들이며 80년대를 대표하는 밴드 '머틀리 크루' 와 LA메틀의 2단콤보로 90년대로 이어지는 대표적 밴드!

이번 호에서는 칼럼장 음악 청취인생 제일 첫 번째 형님들이신 건스앤로지스(이하 '건샌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밴드의 출발은 1985년 락 계 성격 까칠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보컬에 액슬 로즈(W. Axl Rose), 리듬기타와 작곡자인 소위 말해 밴드의 브레인 역할의 이지 스트래들린 (Izzy Stradlin), 마흔이 넘은 지금도 소위 말하는 ‘간지’가 좔좔 흐르시는 원조 꽃 미남 베이스 더프 맥케이건(Duff McKagan), 솔직히 존재감 없었던 드러머 롭 가드너 (Rob Gardner), 기타리스트 트레이시 건즈(Tracii Guns)가 모여 LA 결성됐다. 여타 다른 밴드와 마찬가지로 동네 클럽을 전전하며 입에 풀칠만을 할 정도로 간간히 음악생활을 했던 그들은 얼마 가지 않아 기타리스트 트레이시와 롭은 밴드를 탈퇴, 그 자리에 스티븐 애들러(Steven Adler, drum)와 당시로써 약관의 나이에 겉모습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내공과 연륜을 지닌 기타리스트 슬래쉬(Slash)가 영입된다. (탈퇴한 기타리스트 트레이시 건스는 L.A.건스라는 밴드를 만들어 80년대 당시 꽤 높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후 밴드는 우리가 아는 그러한 화려한 모습 이전에 정말이지 처절하고 음악만을 위한 '악'과 ‘깡’으로 생존해야 할만큼 생활고와 공연장을 찾아 다니는 떠돌이 생활에 방세조차 낼 돈이 없어 연습실을 장만하지도 못할 만큼 고생을 했다는 후문이 있다. 여하튼 그러한 악과 깡으로 여러 곳에 활동을 한 결과 Geffen사의 한 간부에 눈에 띄어 데뷔 앨범을 제작할 수 있게 했고, 그 와중에 [Live ?!@Like A Suicide]란 밴드 자체레이블을 설립하여 10000장 한정 발매해 4주 만에 모두 팔아 치웠고, 87년 6월 드디어 이들의 공식 데뷔 앨범인 [Appetite For Destruction]을 발매했다.

‘Welcome To The Jungle’ 부터 시작하여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명곡 ‘Sweet Child Of Mine’ ,’Paradise City’ 발매되는 싱글 들은 족족 히트를 기록하였으며 유명 락 매거진 '롤링스톤스' 에서는 80년대 최고의 락 데뷔 앨범이며, 음악적 깊이와 상업적 파괴력을 동시에 가진 멋진 앨범이란 평도 듣는다. 밴드는 이후 승승장구하며 당대 최고의 밴드 머틀리크루, 오지오스본, 데프레퍼드 등등 유명 밴드와 같은 무대에 오르면서 TOP의 자리로 올라 가고 있었다. 여기서 잠깐. 락계 최고의 모난 성격 best3안에 드는 액슬로즈의 건스앤 로지스와 선배 돌I(돌아이) 밴드인 머틀리 크루가 서로 공개 결투를 신청하여 언론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사건의 발단은 액슬로즈과 머틀리크루의 멤버인 니키식스, 타미 리와의 주먹다짐은 흔한 일이었고, 보컬리스트인 빈스닐이 건스앤로지스에서 조용한 기타리스트 이지 스트레들린 마저 위협하자, 액슬로즈는 머틀리크루에게 정식으로 선전포고를 하고 LA 시내에 있는 모레코드라는 장소까지 명시하고는 기다리고 있던 타미리와 니키식스를 향해 액슬로즈는 총기를 무장시킨 보디가드들을 대동하고 나와 머틀리의 멤버2명이 줄행랑을 쳤다라는 에피소드가 있다. 정말 미치지 않고야 하기 실행하기 힘든 일이지만 결과적으론 액슬로즈의 승리!

 

 

[전성기 시절의 Guns n Roses멤버들. 시계방향으로 첫 번째 인물이 악동락커 1순위 Axl Rose이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