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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하나님과의 재회

해외투어 찬양집회 ‘워십 코리아(Worship Korea)’를 준비하며

등록일 2007년08월20일 16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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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08-20
 

워십 코리아에서 찬양 집회에 대한 제안이 있었을 때 이 단체에 대해서나 행사에 대해서 별다른 사전 지식이 없었습니다. 우리 교회를 섬기기에도 바쁜 마당에 연합 집회를 열기 위해 애쓸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작년 Again 1907을 통해서 큰 은혜를 경험했지만, 이제 한 달에 한번 열리는 ‘마닐라의 부흥을 사모하는 기도회’를 섬기는 것 정도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워십 코리아 집회는 저에게 필연이 됐습니다. 하나님의 뜻인지에 대해 여러 번 물었고, 결국 우리의 섬김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습니다.

‘워십 코리아 미니스트리’는 한국 기독교 TV (Christian Television System)에서 사역하는 여러 찬양 사역자들이 방송을 통해 동역하다가, 이 시대의 예배와 찬양 운동을 위해 팀을 형성한 것입니다. 2001년도부터 국내에서 순회하면서 찬양 집회를 열다가 2003년도부터 해외 순회 찬양 집회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미국 30개 도시를 비롯해서 캐나다 호주를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에서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들에서 은혜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복음성가 가수를 초청해서 찬양집회를 하는 일에 대하여 긍정적이지 않은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점이 노래 잘하는 찬양 가수에게 집중되고, 정작 복음과 예수님에 대해서 모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워십 코리아 준비팀을 만나면서 오히려 기대가 생겼습니다.

이런 말이 저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참여하는 찬양 사역들은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분들인데, 집회에 와서 자기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전체의 목적을 위해서 각자의 탁월함을 헌신합니다.’

가끔은 그 집회에 ‘특별한 분’이 왔다가 특별하지 않은 역할에 언짢아 하지만, 집회를 마치면 첫 사랑을 회복한다는 이야기도 도전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 찬양 집회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40대, 50대, 심지어 70대의 성도들까지 함께 찬양하고 은혜를 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찬양 인도를 많이 하지만, 늘 죄송한 것은 찬양의 흐름에 연세 드신 분들이 소외된다는 것입니다. 빠른 템포, 엇박자는 좀처럼 적응되지 않습니다. 일어나고 박수치고 뛰고 하는 이런 분위기는 따라가기도 벅차고 거부감까지 들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워십 코리아에서는 찬양곡의 60%를 찬송가에서 선곡해서 그것을 편곡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세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 두 세대가 함께 누리는 은혜!’ 이런 역사가 워십 코리아 집회에서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해외 투어를 시작하면서 필리핀이 제일 먼저가 될 줄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동남아 중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 많은 나라들에서 이미 집회를 가졌으나 필리핀은 길이 막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귀한 찬양 사역자들을 세워 주셨습니다. 막혔던 은혜의 봇물이 터질 것입니다. 예배의 감동과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를 넘어 그리스도의 울타리 안에서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고 연합되어 우리 주님을 노래할 것입니다. 1300석의 예배석이 차고 넘치며, 성령의 출렁이는 현장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한 번 영적 도약대가 되기를 기대해 주시며, 참여해 주십시오.

 

마닐라 새생명교회 정기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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