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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목숨은 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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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년07월30일 16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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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07-30
 

지금 국내 언론은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건을 연일 톱으로 보도하고 있다. 1차 협상시한을 지나 2차, 3차까지 연장된 협상에서 그들은 요구조건을 바꾸며 우리 정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그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던 차에 인질중 한명이 총에 맞아 죽고 8명이 구출됐다는 소식도 들린다. 이러한 혼란을 틈타 지금 인터넷상에서는 네티즌들의 종교전쟁이 한창이다. “왜, 이슬람국가까지 가서 선교를 하느냐?” “교회에 들어가서 목탁을 두드리며 불경을 암송하면 기분이 좋겠느냐?” “죽으려고 간 건데 순교해라” 등 인터넷상의 갖가지 악플들은 수백년전 종교전쟁을 방불케 한다. 그들이 무슨 이유에 갔건 무엇을 하러 갔건 그 문제는 그들이 온전한 몸으로 한국땅을 밟고 난 후에 하면 안될까? 물에 빠진 사람을 일단 건져는 놔야 할 것 아닌가. 이유야 어찌됐건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이요 우리의 이웃이기 때문이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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