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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호텔-5] 최고 요리사들의 손맛 담긴 ‘아시아 요리 향연’

테마가 있는 H2O호텔 100배 즐기기 제3탄

등록일 2010년08월12일 12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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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8-12
 

길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세계적인 호텔의 특급 서비스를 즐기는 기회를 가지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보아도 좋다. 국내에서 3시간여의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는 멀지 않은 필리핀, 이곳에 세계적인 호텔로 꼽히는 H20호텔이 있다. 취재 겸 휴식 공간을 찾고 있던 기자에게 최고의 시간을 제공해준 H2O호텔, 그 '환상'공간으로의 초대. –편집자 주

 

[지난호에 이어]

H2O호텔레스토랑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 마칸수트라(Makansutra)는 독특하면서도 모든 고객들의 입맛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선보여 처음 아시아 요리를 접하는 이들에서부터 아시아 요리 마니아들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마칸수트라 레스토랑의 외부는 시원스레 펼쳐진 마닐라 베이를 바라보며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인 반면에 내부는 이국적이면서도 아늑한 레스토랑으로 대형 오픈 치킨으로 꾸며진 메인 주방을 통해 최고 요리사들의 프로페셔널한 조리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게다가 즉석에서 조리되는 다양한 요리의 향은 이미 식사 전부터 톡톡히 식감을 자극해 줄 정도로 맛있는 향기를 자랑한다.

기자도 신이 나서 동행한 친구와 함께 이것저것 메뉴들을 풍성히 주문했다. 기자가 주문한 음식 리스트는 Hakaw, Tomyan Soup, Caesar Salad, Seafood Marinara, Fish&Chip, Crab Meat Fried Rice, Pineapple Juice, Watermelon Juice..etc. 주문을 받는 아가씨의 눈이 휘둥그레 지며 ‘정말 다 먹을 수 있어?’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다 먹지 못하면 어떠랴. ‘Take Out’이라는 게 있는데..

마칸수트라 레스토랑은 흔히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아시아 요리들을 한곳에서 모두 맛 볼 수 있는 독특한 콘셉의 아시아 레스토랑답게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의 다양한 고급 씨푸드 음식들을 한곳에서 모두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각 요리를 대표하는 호텔 출신의 요리사들을 영입해 프리미엄급 오리지널 아시아 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기자가 시킨 음식들 중에도 어느 것 하나 맛없는 게 없었다. 새우가 들어간 얼큰하고 새콤한 맛의 태국 대표적인 수프 ‘Tomyan’, 하얀 게살이 쏘~옥 들어간 ‘Crab Meat Fried Rice’, 신선한 Caesar Salad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들은 식감을 자극시키기 충분. 황홀하게도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마칸수트라 레스토랑은 각 요리 부스마다 조리사가 배치돼 있어 메뉴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그 이름부터가 낯선 요리들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부담없는 가격. 모든 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사를 위해 가격은 내리고 호텔과 인접한 특성을 살린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품격을 높였다.

기자와 친구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도 남아 싸가야 하는 반면에 음식 가격표는 1000페소 조금 넘은 저렴한 가격. 어느 호텔에서 1000페소 정도에 그 많고도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을까. 맛도, 가격도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주소: Makansutra Asian Food Village

2nd Floor, Manila Ocean Park, Luneta, Behind the Quirino Grandstand, Manila

문의처: (02)567-3512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마닐라 베이 바라보며 칵테일 한잔!

마칸수트라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무언가에 끌린 듯 마닐라 베이 쪽으로 나오자 White Moon Bar에는 여러 외국인들이 칵테일을 마시며 석양을 즐기고 있었다. 기자도 차가운 칵테일 한잔을 곁에 두고 편안한 의자에 앉았다.. 마침 요즘 한창 뜨는 보사노바 가수 씨티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노래를 타고 들려왔다. 이곳에서 만큼은 나도 달콤한 로맨티스트가 된 기분. 에메랄드 빛 바다와 주홍빛 석양을 바라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White Moon Bar 문의처: 238-6100

 

H2O호텔 매력에 듬뿍 빠진 투숙객들

Don Santiago(32), Ang Magbitang(30)·필리핀현지인 부부

결혼 기념일이라 평소와 다른 색다른 무언가가 필요했어요. H2O호텔은 그런 저희 부부를 충족시켰죠. 열대어들과 산호초.. 수족관이 놓인 룸은 생전 처음 묶어보았고 신선했어요. 심플하면서 테마가 있는.. H2O호텔은 그런 곳이예요.

 

Ann(28), Dennise(29)·필리핀 신혼 부부

- 어느 호텔에 묶을까.. 인터넷 서핑 하던 중에 ‘물’이란 테마를 갖고 지은 호텔이라는 정보를 보고 관심이 가더라고요. 역시나 엘라스틱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 편하고 좋아요. 음식도 버라이어티하고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바깥 바람도 시원하네요~ (웃음)

 

Yuri(27), Sveltlana(24)·러시아 여행객

- 인터넷 보고 H2O호텔에 오게 됐어요. 특별한 콘셉을 갖고 있는 정말 좋은 호텔인 것 같아요. 침대도 무척이나 편해 숙면을 취했어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이곳에서 한번에 다 누릴 수, 가질 수 있어요.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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