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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따붕까이 아쿠아월드

제트스키 미스터 김을 아십니까?

등록일 2010년03월05일 12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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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3-05
 

 

 

 

 

 

 

 

업체명: 마따붕까이 아쿠아월드

대표: 김명희

업태: 리조트(간다할, 체사피), 해양스포츠

개업일: 2008년

주소: Chesapeake Resort Matabunkay Lian, Batangas

연락처: 0929-370-5811, 0939-583-0961, 070-8238-9187

카페주소: http://cafe.daum.net/matabungkay

 

몇년전에 아시는 분과 바탕가스를 간 적이 있다. 파도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 잠을 못 이루며 '제주도의 푸른 밤'이란 노래를 떠올린 적이 있다. 그 소리를 들으며 여기가 낙원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었다. 바탕가스하면 필리핀사람들에게나 필리핀 거주 교민들에게도 너무너무 잘 알려진 휴양지다. 그 중에 마따붕까이는 교민들에게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입에서 입으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여행지다. 이곳 마따붕까이에 제트스키 미스터 김으로 통하는 한국인이 있다. 마따붕까이 아쿠아월드 대표 김 명희사장(이하 김대표)이다. 후덕한 옆집 아저씨 같은 김대표지만 그는 제트스키 매니아다. 우연히 찾은 마따붕까이에서 즐긴 제트스키가 인연이 되어 취미로 즐기다가 이제는 사업까지 하게 되었다. 현재 아쿠아월드는 체사피와 간다할 2개의 리조트를 우영중인데 체사피는 옥외수영장이 딸린 바닷가에서 조금 들어간 위치에 있고 간다할은 마따붕까이 해변을끼고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너무 좋은 것은 바다가 바로 앞이라는 것. 기분 나는 대로 원하는 아무 때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바다물도 너무 차지 않아 좋다. 마따붕가이 해변에 가보면 여느 바닷가와 다르게 확트인 수평선을 떡 가리고 있는 물 위에 떠있는 원두막같은걸 무수히 볼 수 있다. 이것이 일명 '발사'라고 하는 뗏목이다. 발사를 빌리면 하루종일 바다 위에서 모든걸 즐길 수 있다. 심지어 발사 위에서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수평선의 경치를 가리던 발사가 나만의 수상별장이 되는 것이다. 해수욕을 하다보면 뜨거운 햇볕에 화상을 입기도 쉽고 더워서 마음껏 놀지 못하지만 발사에서라면 그런 걱정은 접어둬도 된다. 대나무로 만들어진 발사의 그늘아래서면 시원한 해수욕이 가능하다. 또한 발사의 그늘아래로 모여든 각양각색의 물고기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즐겁다. 안전은 물론 본인이 가장 신경을 써야 하겠지만 주변 발사에 발사를 관리하는 직원들이 있어 항상 손님들을 살핀다.

 

마따붕까이의 해변은 필리핀의 유명한 여름 휴양지답게 저렴한 즐길거리들이 많다.

바나나보트나 플라이피쉬, 패달보트, 바다낚시, 제트스키, 호핑투어(포츈아일랜드) 등을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마따붕까이 바다에는 오징어가 많이 잡히기로도 유명한데 야간에 30인승 대형방카를 타고나가 환하게 불을 켜면 오징어들이 모여들고 제공되는 줄낚시로 오징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잡힌 오징어는 바로바로 회를 떠준다. 선상음주가 필수가 되어버린다. 한국에서 즐기던 오징어회의 그 맛을 손맛까지 느껴가며 즐길 수 있다. 아~, 생각난다!!

하지만 마따붕까이 바닷가에서 가장 스릴있고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제트스키다. 1500cc의 대형 제트스키가 뿜어내는 힘은 어지간한 스피드보트 이상이다.

 

아쿠아월드는 이런 1500cc급 제트스키를 두대 보유하고 있다. 실재로 다른 곳에서 제트스키를 경험했던 사람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파워가 틀리다.

 

김대표가 워낙에 즐기기 위해 구입한 것이라 아낌없는 투자가 있었다고.... 작은 돈은 아니지만 한시간을 빌려 여러사람이 즐길 수 있으니 사람 수가 많을수록 저렴해진다. 푸르른 바다물 위를 가차없이 가르며 달리는 육중한 머신에 몸을 맡기다 보면 모든 근심과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마따붕까이의 바다가 좋은 것은 늘 파도가 잔잔하다. 섬들로 둘러싸여있어 큰 파도가 없다. 해서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아쿠아월드 직원들의 세심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다.

 

음식은 준비를 해가도 좋고 리조트에서 존비해주는 식사를 즐겨도 좋다. 음식을 준비해가도 바로 묶고있는 방 앞이나 발사에서 바베큐 등을 준비해 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변가의 가다할 리조트 객실에는 싱크시설까지 준비되어 간단한 조리를 하는데 손색이 없다.

 

가족과 친구들과 아니면 누구와라도 좋을 그곳 마따붕까이 아쿠아월드 이번 아이들이 방학하면 꼭 가보길 권하는 곳이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않다. 남부고속도로에서 따가이따이 방면으로 빠져서 바탕가스를 향해 계속 가다가 쉘주유소가 있는 곳에서 리안시 방면으로 들어선다.

 

리안시를 지나 계속 가다보면 마따붕까이 비치 리조트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하면 마따붕까이가 나오고 마을에 들어서서 미스터 김을 찾으면 모든 마을 사람들이 친절히 알려준다.

 

오늘도 마따붕까이의 푸른밤은 깊어만 간다....

최현준 기자 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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