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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천국 ‘보라카이’

등록일 2010년02월15일 12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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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2-15
 

 

시시각각 그 빛을 달리하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순백색 해변이 공존하는 곳. 먹고, 마시고, 일하고, 쉬고, 또 마음껏 놀 자유까지. 이제는 가서 ’보라~카이’ –편집자 주

 

보라카이는?

세대 3대 휴양지로 손꼽히는 보라카이는 필리핀 중서부 북서쪽에 떠있는 섬으로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보라카이 하면 3가지 특징을 떠오르기 마련인데.. 부드럽고 하얀 화이트 샌드 비치와 산호초까지 훤히 보이는 투명 바다, 영화에서만 보던 붉은 노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 불릴 만큼 때묻지 않는 자연으로 여행 애호가들이나 허니문으로 찾는 신혼 부부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 이곳이 바로 보라카이다.

 

보라카이 가는 방법?

마닐라에서 깔리보 공항까지 항공권을 구입한다. 제스트 에어는 작년 12월4일부터 보라카이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 월, 화, 목, 금요일로 주 4회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세부 퍼시픽, 씨에어 등이 운행된다.)

깔리보 항공에서 버스 또는 봉고차를 타고 약 1시간30분 정도를 달리면 깔리보 항구에 도착하게 된다. 항구 건물 안으로 들어가 필리핀 전통 배 ‘방카’를 이용해 약 10분 정도 물위를 달리면 보라카이가 눈에 들어올 듯. 쭉~ 늘어선 트라이시클을 이용해 해당 리조트로 가면 된다.

 

주의 사항

보라카이로 입성(?)하기 전 가이드가 누누이 말하는 주의 사항이 있다. 크게 세가지로 첫째, 물조심 둘째 귀중품 관리 셋째 잡상인 등이다.

물조심은 아무래도 해변가다 보니 물놀이 사고가 종종 있는 반면 의료시설이 열악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 또 조심.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최우선이다.

해변가에는 잡상인들이 많이 다니며 주로 시계, 진주, 선글라스를 권유하는데 가능한 한 귀찮게 하더라도 무시하는 편이 낫다. 자칫 사기, 소매치기, 강도 등으로 즐거운 여행을 망치기도 쉬우니 귀중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보라카이 100배 즐기기

호핑투어

바다 자체의 매력이 최고인 보라카이에서 ‘호핑투어’는 가장 기본적인 코스에 속한다. 날개처럼 쭉~ 뻗은 방카를 타고 적당한 포인트에서 줄 낚시 또는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다.

줄 낚시는 낚시바늘에 새우를 미끼로 끼어 서서히 바다 속으로 집어넣으면 곧바로 손 끝으로 ‘다닥, 다닥’거리는 느낌이 온다. 이는 물고기들이 야금야금 미끼를 뜯어 먹고 있다는 뜻. 느낌이 올 때 세게 줄을 잡아 당겨 물고기를 잡으면 성공! 그러나 가끔 줄이 당겨지지 않아 ‘혹시 내가 대어를 잡은게 아닐까’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이 산호초에 걸린 경우가 높다. 그럴 땐 옆에 있는 현지인에게 “보라카이~”라고 외치면 금새 알아듣고 쫓아와 도와준다.

스노쿨링은 구명조끼와 마스크를 착용한 다음 물속으로 풍덩~ 굳이 다이빙을 하지 않아도 알록달록한 열대어를 만나볼 수 있다. 미리 준비한 빵 조각이나 스낵을 뿌리면 수많은 물고기들이 주위를 빙글빙글 돌아다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블루 오션의 여행 ‘스킨 스쿠버’

보라카이의 환상적인 바다 속을 마음껏 누비며 감상할 수 있는 스킨스쿠버는 꼭 해봐야 할 필수코스다.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들이 숨어 있어 전문 다이버들도 보라카이를 많이 방문한다. 수영을 아예 할 줄 모르는 왕초보자들이 시도해볼 수 있는 체험 다이빙에서부터 오픈 워터, 어드반스, 레스큐, 마스터, 강사코스까지… 어느 다이버샵에서나 스킨 스쿠버를 완전 정복할 수 있다.

 

‘나이스 샷’ 골프 투어

해양 스포츠가 좀 지겹게 느껴진다면 보라카이 유일의 골프장 페어웨이 C.C.를 찾아가자. 섬이라고 해서 무시하지 마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나이스 샷!’

전장 6524야드에 18홀로 구성된 페어웨이 C.C. 는 근사한 자연환경과 함께 최고의 골프 코스를 제공한다.

 

레포츠 ATV&버그카

보라카이 섬 전체를 구경하고 싶다면 산악오토바이인 ATV와 버그카를 추천한다. 직접 운전하면서 보라카이 곳곳을 둘러볼 수 있기 때문.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보라카이 섬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붉은 노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잔

해양, 산악 스포츠 모두모두 즐겼다. 나른하게 좀 쉬고 싶다? 세련된 바나 아늑한 레스토랑에서 칵테일 한잔 마시며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듯.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에 위치한 바, 레스토랑이 많아 낭만적인 저녁을 보내기 그만이다.

 

쇼핑의 즐거움 ‘디 몰’

깜박 하고 수영복, 샌들을 가져오지 못한 당신을 위해 ‘디 몰’이 있다. 2600평에 달하는 대지, 239개의 상점이 모여 잇는 디몰은 산뜻한 느낌의 현대적 쇼핑 골목이라 생각하면 된다. 색색깔의 여름 샌들에서부터 시원한 비치백, 비키니 수영복 그리고 기념품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

 

보라카이 리조트

FAIRWAYS&BLUEWATER

위치: 디 몰을 중심으로 북동쪽 10~15분 거리, 화이트 비치 반대편 해변이 보임ㅣ객실: 마리아 25, 마갈리타 26, 이사벨 24, 몰리간1 25, 몰리간2 30, 발라이 하라 80 l 가격: 7250p~20000pㅣ 기타: 보라카이 유일의 골프장이 있으며 숙박 시 그린피 50% 할인 l 문의처: 036-288-3974

DISCOVERY SHORES

위치: Station 1. 디 몰에서 트라이시클로 5분 거리, 화이트 비치 북쪽ㅣ총 객실: 88 l 룸타입: 주니어 스윗, 원 배드 스윗, 투배드 스윗 l 가격: 13000p~23800pㅣ 기타: 모던하고 현대식 인테리어로 초호화 호텔 연상, 유럽계 투숙객이 많은 편 l 문의처: 036-288-4500

 

BORACAY REGENCY BEACH RESORT

위치: Station 2.ㅣ총 객실: 285 l 룸타입: 슈퍼리어, 디럭스, 프리미어, 프리미어 억세스풀, 패밀리, 주니어 스윗, 주니어 익세스 스윗, 허니문 스윗, 로얄 스윗 l 가격: 6048p~24080pㅣ 기타: 이동성이 용의하며 한국 매점, 식당 등이 있어 편리함 l 문의처: 036-288-6111

 

레스토랑

발해

씨푸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한국인이 운영해 이용이 편리한 발해를 소개한다. 바람이 시원하게 잘 통하고 졸졸 흐르는 분수가 어우러져 펄펄 뛰는 싱싱한 회 맛을 느끼기 최고! 쫄깃하게 씹히는 회와 함께 푸짐한 회무침, 꽁치, 새우, 부침, 감자샐러드, 초밥, 롤 등 20가지 사이드 디쉬가  마련돼 있으니.. 맛의 향연에 빠져 볼까나..

위치: Yapak Hakdan, BAlHae Restaurant

문의처: 036-288-4551/0921-239-0622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사진제공 최영일 ds2hgx@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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