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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국제학교, 명문대 길 열다

MITIS 첫 졸업생들, 美∙日∙싱가폴 명문대 합격∙∙∙쾌속 질주

등록일 2011년03월18일 15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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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3-18
 

이제 말로만 ‘명문대 진학’을 논하지 않는다.

알라방 소재 MIT국제학교(학장 권혁주)는 오는 6월 첫 졸업식을 앞두고 12명의 예비 졸업생 중 8명이 미국, 일본, 싱가폴 명문대 진학에 성공하는 등의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07년 MIT국제학교 설립될 때부터 입학해 재학 중인 박주병 학생(20∙예비 졸업생)은 미국 UCLA 화공학과에 합격, 미국 일로노이 Urbana-Champaign 화학과 합격,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공대 장학생으로 합격, 일본 나고야 대학 화공학과 전액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의 결과가 줄줄이 터지면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박주병 학생은 “’Congratulation’이라고 적힌 첫 글자를 볼 때부터 그동안의 힘들었던 일들이 한꺼번에 보상받는 느낌이다.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문기 학생(20∙예비졸업생)의 경우, 월스트리트저널 기업 인사부가 뽑은 대학랭킹 1위이자 QS세계대학랭킹 98위에 들어가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University park 경제학과에 당당히 합격,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자에게 길이 열리는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국제관계학과에도 1차 합격해 현재 2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학비 전액 장학생으로 뽑히게 된다면 리츠메이칸 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이다.

조문기 학생 외에도 펜실베니아 주립대 University park 경영학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은 최봉조 학생은 “가장 가고 싶었던 학교였던 터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봉조 학생은 또 “한때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걱정하며 저를 잡아줬다. 인간 대 인간으로 존중해주고 성적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 밖에도 김세엽 학생은 아일랜드 국립대 University College Dublin마케팅과에 합격, 유현종 학생은 싱가폴 Raffles 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과에 합격, 박송이 학생은 싱가폴 TMC대학 경영학과에 합격하는 등 쾌거를 거두고 있다.

한편 권혁주 학장은 “첫 졸업생들이 세계 일류 대학에 합격하지 후배들 또한 자세가 달라졌다.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목표를 얻은 것 같다. 졸업생들이 실력발휘를 했고 후배들이 선배들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MIT국제학교는 2007년에 설립돼 짧은 역사를 가진 국제학교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는 내공의 소유자다. 필리핀 교육부가 인가한 국제학교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학교(ISA) 정규 회원이며, 미국 서부, 태평양 연안, 동남아 전체 국제학교 인증기관인 미국 서부교육위원회(WASC)의 일원이기도 하다. 이는 미국에 있는 학교를 다닌 것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해준다는 의미다.

작년 5월3일부터는 미국 대학과목 선이수제(AP)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끊임없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취재부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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