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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새롭게 탄생한 ‘포석정’

최등급 미국산&호주산 고기로 육질 부드러워

등록일 2010년11월13일 15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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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11-13
 

 

탁 트인 넓은 정원에 아이들과 함께한 패밀리 레스토랑

 

숯불구이 전문 음식점 ‘포석정’이 필리핀현지인들과 교민들 사이에서 보기 드문 회식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포석정’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 일까.

 

일단 포석정을 방문하면 탁 트인 정원이 눈에 띈다. 300석 이상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5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넓고 시원한 공간으로 가족끼리, 직장인끼리, 친구끼리 누구나 와서 외식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오는 11월11일(목) 그랜드 오픈을 앞둔 포석정은 벌써부터 숯불구이 때문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포석정의 인기 메뉴는 숯불갈비, 갈비찜, 갈비탕, 갈비 본살 등으로 화로에 고기를 살짝 구워 먹는 맛이 제법 일품이다. 일반 고깃집처럼 가스 불에 고기를 굽는 방식이 아니라 옛날 화롯불에 고기를 구워먹듯 참숯에 석쇠를 얹어 구워먹는 것이 옛 향수를 자극하기도 한다. 고기 냄새는 또한 어떠한가. 코끝 자극하며 미각을 즐겁게 해 먹기 전전부터 군침을 돌게 할 뿐만 아니라 씹는 맛도 육질이 풍성해서 깊은 맛을 낸다. 포석정의 모든 고기 재료는 이미 교민사회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소나무’식품에서 공급한다. 최상등급의 미국산과 호주산을 직접 수입해 육질이 부드러운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포석정의 최대 장점인 것. 여기에 우아한 분위기를 내고 싶은 손님들을 위한 와인과 샴페인까지 제공한다.

포석정 박태식 대표는 앞으로 포석정을 ‘밤이 아름다운 곳, 별이 쉬어가는 곳, 바람이 머무는 곳,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곳’을 테마로 정원의 미를 더 살려 문화적인 공간으로도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탁 트인 넓은 정원에 별을 바라보며 붉은 와인과 함께 먹는 숯불갈비. 여기에 아이들까지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만들겠다는 것.

 

가든 파티, 돌잔치, 생일잔치, 회갑잔치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예약은 필수!

예약문의: 0917-534-8989/0917-526-8989/ (02)634-2010

주소: 100 Oranbo Drive Barangay  Oranbo Pasig City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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