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03-19
 

심신이 지칠 때 기자가 찾는 곳은 바로 마사지샵이다. 근육에 힘을 가해 뭉친 부분을 풀어 몸이 가볍고 개운해지는 효과를 볼 수 때문이다.

마사지’광’은 아니지만 여러 마사지샵을 돌아다니며 부담스럽고 실속있게, 하지만 퀄리티는 떨어지지 않는 알뜰 마사지샵만을 골라 이용했다.

최근에는 전통 타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알게 됐는데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마사지 효과를 받은 터라 독자들에게 소개할까 한다.

만달루용 소재 CHETAWAN 마사지샵에는 전통 타이마사지로 고객들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아담한 인테리어로 갖춰진 CHETAWAN의 주 고객은 대부분이 필리핀 현지인들이나 요즘에는 마케팅 전략으로 한국인 고객을 타깃하고 있다.  

타이 마사지는 스웨디시 마사지, 일본 마사지 등과 함께 세계 3대 마사지로 불리우며 인체 에너지가 흐르는 부위를 자극하고 늘려줌으로써 에너지가 막히거나 정체된 부분이 있다면 이를 해소하는 요법이다. 다른 오일마사지와 달리 가벼운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요가식 동작이 많아 마사지사의 지시에 따라 자세를 많이 바꾼다. 굳이 옷을 벗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커플, 부부들이 함께 받을 수 있다.

CHETAWAN 마사지샵에는 22명의 타이 테라피스들 중 5명이 남자 테리피스가 있어 특히 남자 고객들이 만족해 할만하다. 거기다가 1시간에 200페소 정도의 가격으로 만만하게 피로풀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CHETAWAN 마사지샵은 케존과 파라냐케 지역에도 홈서비스 마사지를 실시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Tel. 723-6635로 하면 된다.

주소: 2^nd Floor Clear Sky Bldg. Shaw Bldg. Shaw Blvd., cor Ideal St., Mandaluyoung City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