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필리핀, 낮은 생산량과 수입 지연으로 인한 설탕 부족 경고

등록일 2022년06월25일 14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필리핀의 설탕 부족이 현지 생산이 예상을 벗어나 180만톤에 그치고, 최대 200,000톤의 정제된 감미료 수입 계획이 지연되면서 설탕 부족이 악화되었다고 설탕 규제청(SRA)이 지난 22일 수요일 밝혔다.
8월로 끝나는 작물 연도의 원당 생산량은 현재 180만 톤으로 이전 추정치인 198만 톤에 미치지 못해 지난 3년간의 평균 연간 수요 203만 톤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고 정부 기관이 전했다.
설탕 규제청은 12월에 농장을 강타한 강력한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의 여운과 악천후의 영향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설탕 가격이 몇 달 동안 계속 상승해 온 가운데 필리핀이 직면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며 높은 연료 및 식품 비용으로 인해 소비자 물가가 5월에 3년 이상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헤르메네질도 세라피카 SRA 행정관은 성명을 통해 "가격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올랐고 설탕이 바닥나기 직전이다."고 말했다.
아직 현지 시장에서 공황 상태의 구매 또는 비축의 조짐은 없지만 설탕 부족과 상승하는 설탕 가격은 6월 30일부터 집권하여 농무부 장관을 겸임하게될 맡게 될 대통령 당선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에게 주요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SRA는 2월에 발표된 표준 및 보틀러 등급 정제 설탕 200,000톤의 수입을 승인했다. 그러나 지역 설탕 생산자 단체가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을 요청하면서 계획이 연기되었다.
필리핀은 설탕을 정기적으로 수입하는 국가는 아니지만 필요할 경우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설탕 수출국인 태국에서 수입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최현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