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만달루용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당선자(사진 필리핀스타)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20일 월요일 농무부(DA) 장관의 겸직을 선언하고 국가의 식량 생산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필리핀의 주요 쌀 수입원인 태국과 베트남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식량난 고조로 쌀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어 현지 생산량을 늘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챙겨야 할 우선순위가 많은데, 우선 파종기인 장마철 전후에 수확기를 맞이하여 생산량을 늘리는 노력을 통하여 가격 인상을 일부 상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르코스는 식량 위기가 임박하고 이에 따라 식량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국가가 직면하게 될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농무부 장관의 직위를 겸직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그것은 매우 심각한 방식으로 필리핀 농업과 식량 공급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의 사건에 대한 대응이다라고 설명했다.
마르코스가 인용한 또 다른 우선 순위는 식품 공급 측면에서 현재 글로벌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무부의 구조 조정이 장기적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NFA(National Food Authority), FTI(Food Terminal Inc.), Kadiwa와 같은 부서 산하 기관 및 조직이 원래의 권한과 기능으로 복귀하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코스는 경제 관리자와 논의한 프로그램에 따라 공화국법(RA) 11203 또는 쌀 관세법에 의해 만들어진 100억 페소의 쌀 경쟁력 강화 기금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아마도 우리는 그것을 보고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지금 우리는 생산량을 매우 많이 늘려야 하고 농부들을 매우 많이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그것을 보고 희망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2019년 3월 5일에 발효된 RA11203의 섹션 13에 따르면 쌀 경쟁력 강화 기금은 법률 승인 후 향후 6년간 연간 100억 페소의 예산으로 조성되었다.
해당 기금은 경운기, 트랙터, 파종기, 탈곡기, 벼 파종기, 수확기, 관개 펌프, 소규모 태양열 관개, 수확기, 건조기와 같은 벼 농기계 조달과 같은 쌀 생산 지역에서 시행될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