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필리핀 최고의 의사들이 모였다

흔히들 필리핀에서 라식수술을 받는다고 하면 후진국에서 어떻게 눈에 손을 대느냐며 못 미더워 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아이안아이(AEI)를 안다면 이런 말이 쏙 들어갈 것이다.

AEI는 2001년도에 설립된 필리핀 최고의 안과병원으로 필리핀 최고의 부촌으로 손꼽히는 락웰센터안에 위치해 있다. 락웰에 위치한 최고급 병원이라서가 아니라 실력면에서도 당연 필리핀최고다. 입구 옆,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하버드의대 졸업장만 봐도 믿음이 간다. 10여명의 의료진 중 절반이상이 하버드 출신이라고 하니 의사 수준 역시 최고라고 말해도 될 듯.

사진 오른쪽 : 라식수술 권위자 로버트 앙 박사의 수술장면

그 중 대표적인 의사로 UP와 메사추세추 아이센터, 하버드 메디컬스쿨 등을 거쳐 현재 필리핀 AEI의 라식전문의로 있는 로버트 앙(Robert Ang) 박사는 현재 필리핀에서 라식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라식은 기계로 하는 수술이다 보니 의사의 숙련도와 함께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기계이다. AEI의 최첨단 Customized Lasik 수술장비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정확도가 있다고 평가되는 기계로 이 시스템은 개개인의 미세한 각막의 형태를 측정해 형태에 맞게끔 레이저 조사를 통해 시력을 교정하는 맞춤수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기에 부작용을 최소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시술법의 특징은 눈의 변형까지도 고려해 기존의 방식으로는 할 수 없던 눈의 변형까지 교정해 준다. 또한 추적기를 이용해 시술을 할 동안 눈동자가 움직이더라도 정확한 레저저의 진동을 보장해준다는 장점도 있다.

시설, 의료진, 수술장비 3박자가 다 맞아 떨어지는 AEI는 또 다른 차별화 서비스가 하나 더 있다. AEI만의 ICS(International Customer Service)팀이 그것이다.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독일인, 인도인 등으로 구성된 ICS팀만 봐도 고객을 배려하는 병원측의 세심한 배려가 보인다. 특히 한국인들에 대해선 한인회 아이디를 지참하고 방문하는 고객에 대해 치료, 진료, 상담, 수술 등 모든 비용을 20%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신체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눈을 다루는 곳인데 의사소통의 사소한 실수라도 일어나면 큰일.

ICS팀의 한국인 담당자인 줄리아 김씨는 환자들의 통역, 상담뿐 아니라 수술 공포증이 있는 환자를 위해 수술실에까지 같이 동행해주기도 한다. 의사소통, 상담, 든든한 보호자의 역할까지 줄리아 김씨를 만나는 순간 이미 시력은 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