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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레스토랑] “우리 집에서 할머니에게 전수받은 맛있는 식사하세요”

등록일 2008년09월01일 13시4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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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9-01
 

업체명 : 우리집 레스토랑

대표 : 김현주, 이선자

영업시간 : 월~토요일 오전 9시30분 ~ 밤 11시, 일요일 오후 2시 ~ 밤 11시

주소 : #107 Kalayaan Ave. Quezon City

예약 : 926-7685

기타 : 30인까지 단체 가능. 미팅∙회식∙생일파티 환영. 저녁 시간대 10인 이상일 경우 케존 내 무료 픽업 서비스 가능. 쌀(도나마리화), 야채, 한국 부식품 판매

사진: 우리집 레스토랑의 10여년 전통과 깊은 맛을 이어가고 있는 이선자(사진 좌)씨와 직원들.
 

 

“’우리 집’에서 먹는 것처럼 편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방 음식으로 서비스합니다”

타국에 있다 보면 그렇게 맛 없던 것으로 기억되던 엄마의 콩나물국조차 그립다. 일명 ‘집 밥’이 무척 그리울 때 케존의 ‘우리집 레스토랑’에 들러 그렇게 먹고 싶던 ‘집 밥’으로 배를 채우고, 고국의 향수도 달래보면 어떨까.   

 

교민사회에서 지난 10여년 간, 조미료 없이 맛있는 건강 식단을 고집해 오던 우리집 레스토랑이 지난 5월 새 주인을 만나면서 더욱 튼실한 맛과 다양한 메뉴로 손님을 끌고 있다. 언니, 동생 사이라는 김현주∙이선자씨가 우리집 레스토랑을 인수하며 “가게가 더 밝고 환해졌다” “사람들이 참 많이 늘었다”란 칭찬의 주인공이 된 것.

 

할머니로 불리우던 옛 주인으로부터 할머니의 손맛은 그대로 이어받고, 젊은 주인답게 메뉴에 변화를 가져와 많은 고객층의 입맛을 확보한 것이 포인트가 됐다.

김현주∙이선자씨는 “조미료는 넣지 않고 깔끔하고, 정갈한 맛을 내는 할머니의 손맛을 전수받았고, 재료는 더 최상의 것을 아낌없이 써요. 메뉴는 깐풍기, 매운 해물갈비찜 등을 추가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잡는 데 노력했고, 가게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수리를 하면서 분위기를 밝게 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지난 10년의 세월 동안 갖고 오셨던 ‘편안하고 정감 있는 식사’에 대한 마인드는 그대로 이어가고 있죠”라고 홍보한다.

 

‘집 밥’을 먹듯 정갈한 맛을 추구한다는 우리집 레스토랑의 메뉴는 무려 40여가지. 청국장, 뼈해장국, 순두부, 설렁탕, 김치∙된장찌개, 부대찌개, 불낙전골, 육개장, 냉면, 자장면, 쟁반국수, 족발, 보쌈, 손만두, 석쇠불고기, 제육∙오징어덮밥, 떡볶이, 라면, 김밥, 팥빙수 등등 한정식은 물론, 중식, 분식까지 섭렵해 다양한 메뉴로 한국인의 입맛은 물론 필리핀 고객층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 GMA 등 필리핀 방송사의 촬영 장소로 여러 차례 우리집 레스토랑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특히 정성스럽게 우려 낸 국물에 수타로 뽑은 면을 넣어 쫄깃함까지 더한 얼큰한 짬뽕, 3개월 간 숙성시킨 배추김치에 고등어, 돼지고기를 폭 싸서 한입 크기에 쏙! 가져갈 수 있는 묵은지쌈, 닭고기에 살짝 튀김옷을 입히고 달작지근한 소스로 맛을 낸 깐풍기, 이게 해물이야, 고기야~ 오징어∙새우∙조개 등 풍부한 해산물과 LA갈비를 매운 소스에 졸여 그 맛에 홀딱 반해버리게 하는 푸짐한 매운해물갈비찜은 우리집 레스토랑에서 꼭 먹어봐야 할 베스트 4이다.

 

현재는 요일별로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 Day를 진행하고 있어 우리집 레스토랑을 한번쯤 들리지 않는다면 정말 손해일 듯. 화요일은 호주산 석쇠LA갈비를 350페소에서 300페소의 가격으로 할인하고, 토요일은 월남쌈, 오삼불고기 등 신메뉴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우리집 레스토랑의 모든 메뉴는 호박죽이나 단팥죽으로 입맛을 돋우고, 6~8가지의 기본 반찬이 서비스된다. 맛있는 식사가 끝나면 사과와 차 한잔이 입 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김현주∙이선자씨는 “우리집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은 편했으면 좋겠어요. 식사 후 바로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분위기, 오셨던 분들은 또 오게 되는 익숙한 옛 할머니의 손맛 등.. 우리집 레스토랑에서 이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할께요”라며 손짓한다.  

 

[장민수 기자 smile912@manilaseou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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