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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어학원] 목표와 목적있는 공부

영어 뿐만 아니라 학생의 정서와 인성까지∙∙∙

등록일 2008년08월18일 13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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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8-18
 

업체명 : 감사하는 어학원

대표자 : 박경숙

오픈일시: 2007년 5월

주소: 20th Floor Strata 2000 Bldg, Emerald Ave. Ortigas Pasig City

문의처: 638-8538

 

평소에도 ‘감사’라는 단어를 소중히 생각하는 박경숙 대표에게 ‘감사하는’ 어학원의 명칭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박대표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한다. 기독교 신앙인인 박대표는 해외에서의 자비량 선교사를 결심했지만 ‘필리핀’을 생각했던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하나님께 ‘~하게 되면’이라는 조건을 걸고 필리핀 생활을 시작했다.

 

“필리핀은 저희 가족 계획에 없었어요. 미국을 가려고 했었죠. 하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두질 않더라고요”

딸 가진 어머니 입장이다 보니 그녀 또한 처음에는 아이 학교문제를 걱정했다.

 

“‘브랜트 학교에 자리가 있다면 필리핀에 있겠다’고 마음먹고 학교를 알아보자 딱 2자리가 남았더군요. ‘내아이가 이 학교 입학시험에서 붙는다면~’이라고 생각하자 입학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내아이가 학교를 다닐 의향이 있다면~’하고 또 조건을 걸었죠. 하지만 아이는 학교를 다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에도 ‘마음에 드는 좋은 집을 찾는다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면’ 등 수많은 조건을 내세워 필리핀을 떠나려고 했으나 결과는 ‘감사하다’는 고백만이 돌아왔다.

 ‘감사’를 경험한 박경숙 대표는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요즘 학생들은 ‘왜 이렇게 힘들게 사나?’ ‘왜 이렇게 공부해야 하나?’하는 생각으로 반항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들의 사랑과 정성을 너무도 모르죠”라고 말하는 그녀는 “이들에게 감사할 꺼리를 찾아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해야 합니다”라며 영어교육과정을 먼저 알려주기 보다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을 상담한다. 그리고 그녀의 입장은 강경하다.

 

“저는 상담 시에 앞으로 50년 후의 모습을 그려보라고 말합니다. 뚜렷한 목표와 목적 없는 학생들과 대책 없이 공부만을 강요하는 학부모님들에게는 죄송하게도 저희 학원에 등록시키지 않습니다”

 

무조건 공부만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사하는 어학원의 비전은 ‘목표와 목적이 있는 삶’이다. 미션으로는 믿음. 정직. 성실을 내세웠다.

 

학원 스스로도 말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프로그램도 제대로 갖추고 있다.

캐나다인 원장이 토플을, 미국인 부원장이 토익을 직강하고 IELTS 완성반도 마련돼 있다. 매주 금요일 마다 학원 내에서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고 매주, 매월 실력테스트를 실시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일대일 수업에서 강사가 학생의 취약점을 잘 파악해 집중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학생에게 특화된 맞춤형 영어교육 방식인 것이다.

 

기자가 마지막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할말이 있냐고 질문하자 박경숙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학생들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과 부모님들이 저희를 믿어주길 바랍니다. 정직하고 성실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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