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명 : 알라방 포시즌 여행사&컨설팅
대표자 : 박명순
개업일시: 2008년 6월16일
주소: 111 Civic Place 2301, Civic Drive, Filinvest Corp. Alabang City
문의처: 659-3533, 0928-501-8951, 0927-626-7313
“20여년의 노하우로 신뢰있는 여행사가 되겠습니다”
알라방 포시즌 여행사&컨설팅 박명순 대표가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알라방에 위치한 포시즌 여행사&컨설팅은 문을 연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신설 업체이나 박명순 대표의 20여년의 필리핀 생활 노하우를 생각하면 신규 여행사 답지 않는 노련함이 묻어 있다.
박명순 대표는 1989년 필리핀을 찾아 줄곧 사업을 이어오던 끝에 지난 6월 여행사의 문을 열고 교민들의 각종 민원 업무를 돕기 시작한 것. 많고 많은 업종 중에 왜 여행사를 시작했냐? 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나의 꿈”이라고 대답한다.
영국,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중국 등을 다녔지만 다니면 다닐수록 세계여행에 점점 욕심이 생긴다고..
그래서 그런지 알라방 포시즌 여행사&컨설팅은 여행에 필수적인 항공권 예약 및 판매, 이민청 각종 비자 대행, 호텔․골프장․일일관광 예약 등의 업무를 가장 먼저 실시하고 있다.
박 대표는 또 “필리핀은 가톨릭 국가로 복잡한 문화를 가진 민족입니다. 그래서 한국식 잣대를 대면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이기도 하죠”라며 ‘문화의 차이’를 줄이는 중간 다리 역할자로도 나섰다. 필리핀으로의 이주를 꿈꾸는 이들과 유학 오려는 학생들에게 컨설팅을 실시, 그의 풍부한 필리핀 노하우가 컨설팅의 든든한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골프에 푹 빠진 고객들을 위해서는 ‘고품격 골프 투어’를 소개한다. 사우스 우드, 오차드, 실타 엘레나, 미들랜드 등 프라이빗 골프장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티샷은 국내에 있는 골프 매니아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업무들이 벌써부터 전무하고 있지만 박 대표가 가장 먼저 내세우는 것은 첫째도 신뢰요, 둘째도 신뢰다.
“필리핀에 살면서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한국인이 한국사람을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사람들끼리 좋지 못한 헤프닝들이 많긴 하나 그래도 연합되지 못하고 단결되지 못한 모습들이 53년의 세월을 산 박 대표에게는 답답하기만 하단다.
그렇기에 고객들이 안심하는 “신뢰”있는 여행사를 만드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 “전신전력 투구하겠다”는 그의 말은 흘려 듣기에는 무게감이 존재한다.
다른 건 다 던지고라도 신뢰할 수 있는 여행사를 찾는다면, 알라방 포시즌 여행사&컨설팅의 문을 노크해 볼 것.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