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명 : 코넷 항공해상 운송㈜∙코넷 로지스틱스㈜∙코넷 국제특송㈜
대표명 : 한동광
주소 : Unit 707-F Columbia Complex Ninoy Aquino Ave., Paranaque City Philippines
문의 : 851-3056~8
2000년도 항공/운송 전문회사로 출발한 코넷 항공∙해상운송㈜은 8년간의 탄탄한 물류운송라인을 기반으로, 현재 통관서비스를 하는 코넷 로지스틱스㈜와 국제택배업을 주요로 하는 코넷 국제특송㈜ 등 물류 운송의 시스템을 모두 갖춘 3개사로 성장하면서 코넷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삼성 전기∙전자, LG 전기∙전자, 한진 조선, 한국 전력 등의 대기업과 그들의 협력사들을 굵직굵직한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는 코넷은 한국물류운송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물류업계의 다크호스. 특히 도시바, 이덱 등 정확하고 깐깐한 일본계 회사에서 직접 운송의뢰가 들어 옴으로써 한국인물류기업으로서의 인지도와 신용은 코넷의 자존심이라고 한동광 대표는 이야기한다.
반도체 관련 물류의 운송 및 통관에 있어서도 빠른 운송 라인과 강한 행정력을 보여 고객의 수요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코넷은 지난해부터 하루 혹은 48시간 내 수취할 수 있는 국제 택배 업무를 선보이며 편리하고, 정확하며, 빠르게 물건을 수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펼치는 데도 열심이다.
한동광 대표는 “세상은 좁아지고, 필리핀의 한인 커뮤니티는 커지면서 필요로 하는 욕구 중 하나가 국제택배다. 코넷이 물류의 모든 것을 취급하기 위해 시작한 국제특송 업무는 고객이 기대하는 시간대에 정확히 배송해 주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흔한 말이지만, 말 그대로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펼치는 것”이라고 국제특송 업무의 배경을 전했다.
실제 코넷은 얼마 전 필리핀에서 어학연수중인 자녀를 위해 한국에서 오전에 택배로 부친 패스트푸드를 오후에 학생이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사례를 설명했다.
한편, 국내외 지점망 개설을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코넷은 최근 신규투자처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 지사를 설립했다. 필리핀에는 수빅과 바기오에 지점을 열어 영업 중이고, 메트로마닐라의 올티가스와 알라방에 영업소를 두고 있다.
한동광 대표는 “교민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경영 마인드를 내보이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총체적인 물류 서비스 업체로서 코넷이 교민사회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장민수 기자 smile912@manila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