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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야] 99페소에 행복을~

미소가 좋은 ‘미소야’ 레스토랑, 고객 사랑 듬뿍

등록일 2008년04월14일 13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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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4-14
 

‘미소야’레스토랑 손님 왈, “모르고 왔다가 먹고 또 오고”

 

대표 : 김대일

개업일시 : 2007년 12월18일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11시

주소 : G/F Royale Arcade, Don Antonio St., Matandang Balara, Quezon City

문의 : 931-5677

 

페소 강세, 쌀값 폭등 등 최근 한국 요식업체가 불황인데도 불구하고 99페소에 다양한 메뉴, 퓨전 한국음식, 한국전통 분위기가 풍기는 깔끔한 인테리어 등으로 교민을 비롯한 필리핀 손님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한국레스토랑이 생겼다.

 

바로 주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미소야’레스토랑. 비빔밥, 불고기 덮밥, 김밥, 도시락 등이 99페소에 서비스가 가능하며 레스토랑 주인이 직접 요리해 맛 또한 일품이다.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미소야’레스토랑의 최고 음식은 ‘대패 삼겹살’. 엄선된 삼겹살을 적당한 온도에 냉동 숙성시켜 얇게 썰어져 나오는 대패 삼겹살은 김치와 함께 돌판에 구워먹은 뒤 마지막에 파채와 밥을 볶아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 나온다. ‘미소야’레스토랑 김대일 대표는 친구들과 올 경우, 삼겹살과 소주 한병 시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이 먹을 경우, 함께 서비스로 나오는 따끈한 된장찌개와 밥을 시켜 먹는 게 제격이라고 추 천한다.

 

‘미소야’레스토랑의 또다른 매력은 42인치 대형 TV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저녁시간에 은은히 맞춰진 조명과 DVD 뮤지컬 라이브 공연은 시청할 때는 실제 공연장에 있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김대일 대표는 손님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한국 영화도 시청이 가능하며 내집 같은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일 대표는 작년 4월에 필리핀에 이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비싼 한국음식으로 필리핀손님들이 접근하기 힘들어 하는 것을 눈치채고 가격대와 인테리어를 필리핀 사정에 맞게 낮췄다고 한다. 레스토랑을 오픈했을 당시 필리핀 손님들이 멋모르고 들어왔다가 음식을 먹은 후, 자주 찾아와 이제는 80%가 필리핀 단골손님이라고... 맛 또한 필리핀손님의 입장을 고려해 간장소스 등을 접목시켜 한국손님과 필리핀손님 입맛 모두를 만족시켰다.

 

요즘 들어 김대표가 연구하는 것은 메뉴 개발. 현재 참치 사시미, 연어 사시미 주문이 가능하며 앞으로 제육볶음, 오삼불고기, 골뱅이 무침 등의 메뉴를 추가시킬 계획이다. 미소가 좋아서 ‘미소야’레스토랑이 돼버린 이곳에서 한국인의 정을 느끼며 경제적 부담 없이 한국음식을 즐겨보자!

 

미소야’ 김대표에게 물었다!

장사 잘되는 요식업체 마케팅 노하우 베스트 3

 

1. 한국식 마인드 확실히 버려라!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 필리핀에서는 필리핀 사람들의 습성, 스타일을 잘 파악해야 하는 것이 기본 원칙. 한국식 스타일을 생각하고 일을 추진하면 오산이다. 특히 필리핀은 후진국이라고 나도 모르게 필리핀사람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필리핀 사람들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라.

2. 한국 레스토랑, 로컬과 접목시켜라!

한국레스토랑이라고 해서 굳이 한국식을 따를 필요가 없다. 한국인 손님만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면 인테리어부터 음식까지 필리핀 스타일을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

3.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

어디서 무엇을 하던 간에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듯.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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