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7-05-11
 

최미용실

대표자성명: 최문선

업종: 미용실

영업시간: 9:00a.m-7:00p.m

주소 및 전화번호: 5648 Don. Pedro St., Corner General Luna St. Poblacion, Makati City

Tel. 896-2363

올해로 10년째 접어들은 최미용실은 필리핀 최초의 한인 미용실로 현재까지 교민들의 머리를 만져주고 있다.

최미용실 최문선 대표는 1983년에 미용 자격증을 따 한국에서 활동을 해오던 끝에 1991년 신문 광고를 보고 유네스코(UNESCO) 직업 훈련원으로 스리랑카에서 2년간 봉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때의 값진 시간들에 보람을 느낀 그녀는 봉사 후에도 다른 나라를 다니면서 중간중간 한국을 방문했다. 그 시절 한국 또한 88 올림픽 영향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었고 이들 또한 한국 미용실을 찾아왔었다. 이미 여러나라를 다니며 외국인 손님들의 머리를 만진(?) 경험이 있었던 최대표는 자신의 미용실을 방문한 지금의 필리핀 남편을 만났고 뜻이 맞아 필리핀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필리핀에 와서 한, 두명의 한인 머리를 만져주다가 입소문이 퍼졌고 결국 1996년 최미용실을 차리게 되었다고 최대표는 말했다.

최대표는 첫째, 최대한의 서비스와 둘째, 손님들의 건강한 모발을 만들어 드리기에 노력하며 셋째로 인간 관계를 중요시 생각해 항상 정직하게 일하는 것을 원칙으로 미용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정직을 가장 우선으로 손님들에게 다가간다는 최미용실..

최미용실은 더불어 사는 교민들 속에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문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