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한인회는 지난달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바기오한인회 사무실에서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김대희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순회영사 업무서비스를 실시했다.
김대희 영사는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에 정승호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바기오 도모간 시장을 예방하고 한인사회의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도모간 시장은 바기오시에 한국인 관련 강력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바기오 거주 한인들의 성실성을 높이 샀으며, 현재 바기오 한인사회의 내분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희 영사는 한인관련 강력사건이 없는 바기오에 대하여 도모간 시장 및 경찰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오후 6시에는 Benguet州 Nestor B. Fongwan 주지사를 예방했다.
주지사는 벵겟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커피 등 특용작물에 대해 소개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일정이 짧아 소개하지 못하는 점에 무척 아쉬워했으며, 다음 방문에는 여유로운 일정을 가지고 방문해주기를 간곡히 요청했다. 김대희 영사는 주지사의 환대에 감사하며, 시원한 날씨와 좋은 생활환경 속에서 한인들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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