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루손한인회는 앙헬레스시, 쿨락 CDC와 함께 앙헬레스시의 한인주간 및 한인타운 선포를 기념하는 제4회 한마당 한비문화축제를 지난 10월 25일 개최했다.
앙헬레스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된 이번 한마당 한비문화축제에는 500여명의 교민 및 필리핀인들이 참석하여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앙헬레스 Vicky Vega부시장, 클락 개발공사 대변인이자 필리핀 Aksyon TV방송국의 유명 시사진행자인 Sonny Lopez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 축사를 하였으며, 한인총련 및 수빅한인회 마닐라남부한인회에서도 참석 자리를 빛냈다.
한마당 한비문화축제는 필리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춤, 노래 경연대회와 한국인들의 대상으로 하는 노래경연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한국문화원의 한국민속공연팀, 앙헬레스 시청의 필리핀 민속공연팀 및 태권도 시범 등이 진행돼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4회 한마당 한비문화축제는 한라호텔 한라사우나, JS콘도텔에서 장소와 전기 등을 협조하였으며, 앙헬레스 FA KOREA CC에서 현금 5만페소 등 60여 곳의 한인사업자 및 상가에서 현금을 후원하였으며, 에 이원 약국에서 김밥, 진 에어에서 항공권, LG클락 에서 홈씨어터 등 20여개 업체에서 물품을 후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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