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루손한인회는 한인회장 장으로 故 박형관 실버회장의 장례절차를 마치고 고인을 보내드렸다.
뇌종양 질환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7월 19일 오전 11시 40분경 운명했다.
故 박형관 실버회장은 오랫동안 지역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으로 한인사회에 귀감이 되었다.
병원비 마련을 위해 모금된 84,000페소는 전액 병원비로 사용되었으며, 접수된 조의금은 비용을 공제하고, 94,000페소(800달러 별도)의 잔여금이 발생하여 유족에게 전달하였으나, 유족 측에서 중부루손교민들을 위해 중부루손한인회에 기부했다. 중부루손한인회는 추후 협의를 거쳐, 홀로 남은 미망인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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