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트인터내셔널 스쿨 보라카이 캠퍼스가 지난 8월13일(수) 오픈하우스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14일(목)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2008-2009 이번 학기엔 50명 안팎의 학생들이 새학년 교실과 새 교사들과 학구열을 불태울 것으로 예상, 지난 해 교사 모두 그대로 새학기에 인사를 나누었고 신임교사는 없다.
새학기부터 블룸필드스쿨이 인터내셔널이 아닌 로컬 사립으로 바뀌면서 브랜트스쿨은 보라카이 내 유일한 인터내셔널스쿨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학생수가 적어 2009-2010 학기가 그대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아울러 오는 9월 PTSA 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안건을 놓고 학교측에서 학부모들에게 공지할 것이라고 교무주임 MS. SHILA 는 언급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학교가 폐지되느니 마느냐에 대한 많은 구설수 끝에 개학을 맞은 브랜트 보라카이 캠퍼스는 늘 같은 평화로움과 활기로운 학생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브랜트 보라카이 캠퍼스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모든 학부모들 및 학생들은 소망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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