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까띠클란을 잇는 항공사들이 국내 비수기 시즌을 맞아 너도나도 항공권 할인이라는 프로모에 들어갔다.
7월에서 8월 동안 아시안스피리트인 경우 할인왕복티켓 러쉬타임 6000페소대. 비러쉬타임 1900페소대, 세부퍼시픽인 경우에도 러쉬타임과 비러쉬타임을 구분해 2000페소대에서 5500페소대까지의 금액을 내놓았다.
씨에어 항공은 평균 할인금액이 7000~ 8000페소대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필리핀 항공은 항공스케줄 70퍼센트 이상이 4500-5500페소대여서 평균적으로 할인되는 항공편 수가 제일 많았으며, 할인금액 또한 평균 최저가로 비러쉬타임의 경우 1500페소대에 이용 가능하기도 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항공시간인 오전 7시 -9시 (카띠클란 - 마닐라), 오후 2시 -4시(마닐라 - 카띠클란) 사이 항공을 기준으로 봤을 때 역시 에어필리핀 항공이 프로모(할인)티켓인 경우 평균시간대 안에 가격변동이 제일 적으면서도 저가로 여행객들에게 호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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