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페소(약 3억불)에 달하는 다바오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필리핀 유수의 건설회사 필 인 베스트는 그들이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철수한다는 24일자 신문 보도는 오보라고 25일 해명했다.
민다나오 담당 동사 부사장 마리아스는 다바오 10개 구역에 주거, 상가용 건물을 건축하는 동 프로젝트 중 마티나 튤립거리에 퓨엔테 데 빌라, 마티나 팡이에 오렌지 그로브, 두모이에 빌라 메르세디따 등 3개 프로젝트는 이미 완공단계에 있고, 일부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적 자료 보완차 시에 기제출한 서류를 일시 반송 신청한 것을 현지 언론이 왜곡 보도했다고 기자회견에서 해명했다.
그는 다바오시가 시 발전 프로젝트에 우호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시측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면서 에코렌드 SM 시티옆에 7개동의 중형 주거용 콘도 단지로 구성되는 '원 오아시스'프로젝트도 지난 5월초 착공식을 가졌음을 상기시켰다.
김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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