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세에서 만5세 어린이들이 모여있는 유치원!
브랜트 유치원 졸업이 있었던 5월 29일!
꾸밈없는 아이들의 웃음과 자유로운 생각을 발표하며 많은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던 작은 요정들의 시간을 마감하는 무빙업 데이!!
이제 긴 방학을 마치고 나면 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으로 태어나고, 모든 학생들이 한 학년씩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이번 신입생 등록율이 총 학생에 90%에 불과해 처음 5월 15일이던 학교등록마감일을 6월 4일로 연기했다.
지난해 한국학생 17명에서 새 학기 등록학생수는 단 10명!
앞으로 등록마감일까지 얼마나 더 학생이 늘어날지는 미지수다.
이는 학교가 문을 닫는다는 소문에서 비롯돼 몇몇 학생들의 학교를 옮기기도 했고, 또한 고학년인 경우 아직 고등학교가 없는 브랜트를 염려해 미리 학교를 옮긴 학생도 있다.
한해 한해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브랜트인터네셔널 스쿨!
학교이름만큼 명성을 떨칠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해본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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