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한인 상공회의소가 ‘Korean Chamber of Commerce Philippine Boracay capter ,KCCB’ 로 공식명칭을 정하며 출범했다.
보라카이 한인상공회의소는 필리핀 한인 상공회의소 (Korean Chamber of Commerce philippine - KCCP 산하 지부로 정식 승인 받았으며,이에 지난 5월 9일 호텔 리젠시 컨벤션 룸 1층 (6PM - 9PM)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3월27일 총회를 거쳐 정식 출범한 보라카이 상공회의소는 이날 아클란 시장 (Mayor Cesiron Cawaling),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KCCP) 장재중 회장, 관광부 엘미린다 폴렌테스(Ermelinda Pollentes), 무역산업부 디렉터 루즈 템플로네보(Luz S. Templonevo), 보라카이 다도오(Dadoor) 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단체장 및 임원들과 보라카이 한인회 회원과 보라카이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을 비롯해 약 16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치뤄졌다.
보라카이 한인 상공회의소 박길수 초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 회는 한인과 필리핀인간의 상업적 화합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창립하게 됐고, 필리핀에 투자한 한국인 사업체, 큰 기업만이 아닌 자영업, 소매업, 관광업 등을 필리핀 정부로부터 보호하며 투자하기 좋은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리핀 정부가 요구하는 한인업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는 다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외국업체와의 관계 역시 “대화와 이해로 마음을 합하고 서로 돕는 가운데, 여러 나라 민족이 살고 있는 보라카이의 공동체로서의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시금 기반을 다져가는 보라카이 한인사회!
그들의 활동과 실천 그리고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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