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에서는 유일한 국제학교 '브랜트 인터내셔널스쿨 보라카이 캠퍼스!'
그동안 학교부지(발라박) 및 새 부지(야팍)에 관련된 사항을 놓고 학교가 폐지된다 혹은 안 된다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었다.
이는 현재 기존에 있는 학교부지 계약이 2009년이 만기인데 땅 주인이 연장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에서 야팍쪽 페어웨이즈 근처에 새로운 학교설립을 위한 땅을 계약(2007년)했다. 하지만 야팍 땅에 법적인 문제가 많아 계약금만 잃은 채 날라가 버리기 직전 위기에 놓였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입담에 소문만 무성해질 정도.
그리고 지난 4월 2일 Ms. Shila(브랜트스쿨 교무주임)의 말에 따르면 Head master인 Mr. Dick B. Robbins과 대담한 결과, “만약 학교가 문을 닫을 경우 적어도 1년 전에는 학부모 전원에게 공지할 것이다. 하지만 그건 만약일 뿐이다. 아직 학교를 폐지할 생각은 전혀 없다. 야팍 새 부지를 계획했지만 이에 차질이 생겨 다른 부지를 알아보고 있고 동시에 현 학교 부지에 대한 2009년도 이후의 연장을 시도해보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브랜트스쿨은 지속된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따라서 이에 의문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소문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학교를 찾아 문의하길 부탁드리고, 의사소통이 힘들 경우 학생이나 다른 통역관을 불러서라도 이를 설명해 주겠다고 교무주임 Ms. shila는 당부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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