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필리핀 노동자 한 명이 차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공사용 철근을 싣고 가던 덤프트럭이 발라박 메인도로를 달리는 도중 트럭 뒤에 타고 있던 노동자 한 명이 거리에 늘어진 전기줄에 걸려 추락한 사고다.
바로 보라카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응급조치만 한 후 깔리보로 후송됐으며 현재까지 큰 중상을 입고 치료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차량 운전자 및 탑승자들은 메인로드에 현란하게 늘어져있는 전기줄을 조심하고 특히 대형차량 뒤에서는 간격을 두고 주행할 것을 경찰은 당부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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