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비가 보라카이에 지점 개점을 목표로 계속적으로 물밑 작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6년 보라카이에 들어오려는 졸리비를 각 시민단체에서 반대 운동을 벌여 이를 제재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많은 음식점의 체인점이 이미 보라카이에 들어서 있다. 안독스(치킨점), 엘로우캡(피자점) 등이 바로 그것.
더 이상 막을 구실이 없다. 왜냐하면 이미 다른 체인점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라카이 파운데이션이나 보라카이 식당협회, 바협회 등에서 어떠한 해결책을 내놓을지는 아직도 미지수다.
졸리비의 출현으로 유사 영세 패스트푸드점들이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보라카이 업주들이 고민에 빠졌다. 더구나 졸리비가 입점하면 동시에 맥도날드도 입점 의사를 밝힌 것.
어떠한 결론이 날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거라고 보라카이 파운데이션 회장은 조심스레 언급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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